이것이 새 아이맥과 맥 프로일까. 신제품 정보를 담은 새로운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기존과 확 달라진 컬러와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새 아이맥과 맥프로 렌더링 이미지는 애플 신제품 관련 정보로 유명한 존 프로서가 공개했다. 지금까지 나온 정보에 더해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 4세대와 같이 컬러 옵션이 추가될 것이란 점이 특징이다.
새 아이맥은 기존 제품과 달리 좀 더 각진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하단 베젤이 크게 있었던 것과 달리 상하좌우 베젤이 일정하게 좁아졌다. 마치 아이패드 프로를 크게 키운 듯한 느낌이다.
새로운 컬러 역시 아이패드와 비슷하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 적용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그린, 스카이 블루, 로즈 골드 색상이 그대로 아이맥에 적용된다는 예상이다. 과거 오리지널 아이맥이 블루, 라임, 포도 등 상징적인 색상을 제공했던 것을 리메이크한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맥프로의 크기도 상당히 줄어들 예정이다. 마치 맥 미니 2~3개를 겹쳐 높은 것과 같아 보인다. 일부는 과거 파워맥 G4 큐브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분석도 있다.
존 프로서는 새로 출시될 맥 프로가 하단에는 컴퓨팅 장치를 가지고 상단에 큰 방열판을 갖고 있는 디자인으로 설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역시 새로운 애플 맥프로가 더 작아질 것이고 예상했다.
맥프로가 작아질 수 있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새로운 애플의 자체 설계 칩이 꼽힌다. 앞서 공개된 애플 M1 칩은 맥북 에어, 맥 미니, 맥북 프로에 들어가며 그 성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인텔 칩에 비해 발열이 심하지 않아 다양한 설계를 하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새 맥북 에어는 냉각팬이 없는 팬리스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아이맥과 맥프로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애플의 칩 M2 역시 발열 관리가 상당히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드명 제이드로 불리는 M2 는 데스크톱 전용 CPU로 알려졌으며 5나노 공정으로 생산된다. GPU 성능을 크게 늘렸을 것으로 기대된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창욱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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