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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알려진 구글 ‘픽셀 폴드’에 대한 모든 것


    ( 출처 : Androidauthority )
    ( 출처 : Androidauthority )

    3월 6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안드로이드어소리티(Androidauthority)는 올해 출시가 예상되는 구글의 폴더블폰 ‘픽셀 폴드(Pixel Fold)’의 그간 유출된 정보와 함께 기기에 대한 전망을 보도했다.

    구글 픽셀 폴드의 유출된 사양과 정보

    구글에서는 아직 픽셀 폴드과 관련된 어떠한 이미지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IT팁스터(정보유출자) 온리크스(OnLeaks)와 하우투아이솔브(Howtoisolve) 해외 IT 매체가 협업해 제작한 3차원(3D) 예상도를 통해 픽셀 폴드 모델의 사양이 확인된다. 

    우선 이들이 공개한 3D 예상도에 따르면, 픽셀 6(Pixel 6)과 픽셀 7(Pixel 7) 모델처럼 스마트폰 뒷면 중앙에 ‘G’ 로고가 배치된다. 그리고 둥근 직사각형 모양의 카메라 모듈이 탑재된다. 

    픽셀 폴드는 갤럭시 폴드보다 더 부드럽게 접히고 펴질 것이라고 한다. 이는 데이브 2D(Dave 2D) IT 전문 유튜버가 업로드한 동영상에서도 확인된다. 

    픽셀 폴드 디스플레이에는 삼성 ‘갤럭시 Z 폴드 4(Galaxy Z Fold 4)’의 화면 기술이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갤럭시 Z 폴드 4는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하며, 120헤르츠(Hz) 주사율을 구사하는 진보된 폴더블 화면 기술을 자랑한다. 반면, 이번에 선보일 구글의 폴더블 기기의 디스플레이 주사율이 120Hz까지 도달될 것인지는 아직 의문 사항으로 남는다. 구글이 더 저렴한 버전의 폴더블 기기 출시 방향에 초점을 맞춰 나아가려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추가로 픽셀 폴드에는 7.57인치에 달하는 초박형 유리 기반 패널이 탑재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 Z 폴드 4(Galaxy Z Fold 4)와 마찬가지로 구글 픽셀 폴드 측면에 전원 버튼 역할을 하는 지문 센서가 적용된다.  

    ( 출처 : @Onleaks x @Howtoisolve )
    ( 출처 : @Onleaks x @Howtoisolve )

    폴더블 기기 중 가장 큰 배터리 탑재될 것

    여러 IT 매체들에서 보도된 소문에 의하면, 픽셀 폴드는 폴더블 기기 중 무거운 편에 속할 것이다. 기기의 무게가 많이 나가는 이유는 지금까지 출시된 폴더블 기기 중 가장 큰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기 때문이다. 5000mAh에 달하는 배터리 용량을 특징으로 할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근접한 배터리 용량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 픽셀 폴드의 예상 가격은

    구글 측이 픽셀 폴드에 대한 정확한 공식 발표가 없는 만큼 당연히 출시 가격도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사항 역시 여러 IT 예측가들의 주장으로만 파악된다. 이들의 주장을 종합해보면, 픽셀 폴드 모델의 예상 출시 가격은 1400달러(184만 7300원)에서 1800달러(237만 5100원)사이다. 

    여기서 만약 삼성 갤럭시 Z 폴드 5 모델과 비슷한 가격이거나 1500달러(197만 9100원)가 넘는 가격으로 출시된다면 픽셀 폴드는 경쟁력을 잃을 것이다. 앞서 예측된 사양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놀라운 성능을 지니고 출시될 것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글이 삼성만큼의 개발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 뒤쳐지지 않을 만큼의 성능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면 폴더블 기기 시장에서 어느정도의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 픽셀 폴드의 예상 출시일

    픽셀 폴드가 다가오는 5월에 출시될 것이란 소문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2023년에 열리는 개발자 콘퍼런스 구글 I/O에서 픽셀 7a(Pixel 7a) 모델과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다른 한편에서는 올해 가을 정도에 출시할 것이라는 상충된 정보를 제시했다. 또, 2023년 3분기까지는 대량 생산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한편, 원래 구글은 2022년 4분기에 픽셀 폴드를 출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픽셀 폴드의 출시일은 연기됐고 지금까지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IT 매체 디 일렉(The Elec)은 픽셀 폴드가 구글이 아직 충족할 만한 수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폴더블 기기의 선두 주자 삼성을 시작으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폴더블 기기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삼성의 폴더블 기기와 매우 유사한 스마트폰을 선보이기도 했다. 픽셀 폴드는 폴더블 스마트폰 후발 주자인만큼 타사에서 선보였던 폴더블폰에 뒤쳐지지 않게 차별화된 모습으로 출시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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