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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원 사진을 홀로그램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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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찍으면 3차원(3D) 홀로그램으로 바꾸는 장치가 등장했다. 킥스타터에서 45배 펀딩에 성공한 루킹 글래스 팩토리(Looking Glass Factory)라는 회사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루킹 글래스 팩토리가 개발한 포트레이트 디스플레이(Looking Glass Portrait)는 사진에 담긴 심도 정보를 분석해 2차원(2D) 이미지를 3D으로 변환한다. 아이폰 경우 포트레이트 모드가 있는데, 이 모드로 찍었을 때 사진에 담긴 각종 정보를 분석해 실제 사진의 심도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3D 이미지를 구현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라이다 센서 등 심도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보다 정확한 이미지 심도 정보를 뽑아낼 수 있다. 루킹 글래스 팩토리는 이를 토대로 3D 개발 소프트웨어를 활용, 머신 러닝을 통해 3D 이미지로 변환할 수 있는 기술을 포트레이트 디스플레이에 적용했다.

    현재 포트레이트 모드가 지원되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기 일부에서 찍을 사진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 경우 A7, A9, S10, S10e, S9 +, S20, S20 +, S20 울트라 등을 지원한다.

    포트레이트 디스플레이의 최대 강점은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 헤드셋을 착용할 필요 없이 60fps의 3D 홀로그램 영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루킹 글래스 팩토리가 독자 개발한 ‘라이트 필드’ 기술에 기반한다. 기존 2D 디스플레이는 픽셀이 강도와 색상이라는 두가지 요소로 기반으로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라이트 필드 기술은 여기에 방향성이라는 3번째 속성을 추가해 홀로그램 이미지를 구현했다.

    단순히 정면 시야에서만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각도에서 서로 다른 장면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라이트 필드 기술의 핵심 요소다. 45개에서 최대 100개까지 뷰를 생성해 3D 이미지를 구현한다. 디스플레이 창 앞뒤로 이미지를 투영해 손으로 가져다 댈 수도 있다.

    루킹 글래스 포트레이트(포트레이트 디스플레이 장치)는 권장 소비자가격이 349달러다. 루킹 글래스 팩토리는 홀로그래픽 캡쳐 번들도 별도로 판매한다. 포트레이트 디스플레이와 함께 MS 애저 키네틱 뎁스 카메라, 리프 모션 콘트롤러, 포토 레일 등을 제공하는데 가격은 1499달러다. 루킹 글래스 포토레이트는 킥스타터에서 5만달러 목표로 펀딩을 시작했는데, 227만달러 펀딩에 성공했다. 올해 봄 출시 예정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권동준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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