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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만원 넘는 VR헤드셋 사실 건가요? ‘애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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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만든 VR·AR 기기가 나오기는 할까. 많은 이들이 이런 의문을 품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 블룸버그는 애플이 VR헤드셋과 AR안경 2가지 기기를 준비 중이라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의 VR헤드셋은 2022년 출시가 예상된다. 나오면 페이스북 오큘러스나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VR과 같은 VR 헤드셋과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VR헤드셋과 관련해 추가된 내용도 있다. 먼저 팬이 삽입된다. 애플은 평소 제품 디자인에 팬을 잘 삽입하지 않았는데 기기에 문제가 있기 때문으로 판단되고 있다. 또한 애플이 자체 설계한 M1 칩보다 더 나은 칩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안경을 착용하고 헤드셋을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맞춤 렌즈 기술도 고려되고 있다. 현재 제작된 시제품에는 기기 무게를 줄이기 위해 패브릭을 사용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일부 시제품에는 AR 기능을 위한 외부 카메라도 탑재됐는데 제스처를 인식하는 용도로 사용될 수도 있다.

    사용자는 기기를 착용해 게임이나 동영상 시청, 채팅 기능 등을 이용하게 된다.

    하지만 VR헤드셋이 나오더라도 직접 만져볼 기회는 그리 많지 않을 듯하다. 애플의 VR헤드셋은 대중적인 제품과는 거리가 멀 가능성이 높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까지 적용되면서 높은 가격대가 형성될 것으로 전해진다.

    (출처:Reuters)

    외신에 따르면 애플 VR헤드셋이 1000달러(약110만원) 이하 가격대로 형성된 다른 경쟁 제품보다 더 비싸게 나온다. 일부 애플 관계자는 애플스토어 매장에서 하루 1개 정도 팔리는 수준으로 내다봤다. 예상 판매 수에서만 보면 600만원이 넘는 아이맥 프로 컴퓨터와 비슷하다.

    그럼에도 VR헤드셋이 맡은 임무가 있다. 애플은 소비자가 주력 기기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AR안경으로 전환하는 교두보 역할을 자사 VR헤드셋이 해줄 것으로 기대하는 모양새다. VR헤드셋으로 주의를 끌고 이후 출시할 AR안경으로 관심을 자연스럽게 옮겨가는 시나리오를 생각하는 듯하다.

    (출처:Apple)

    이전에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이 보도한대로 AR안경 출시는 10년 뒤로 예상된다. AR안경은 기술적으로도 VR헤드셋보다 개발이 더 어렵다고 알려졌다.

    애플의 VR·AR 기기 개발 루머는 끊임없이 들려오다 보니 어느 것이 최신 소식인지 모를 지경이다. 분명한 것은 이런 루머도 언제든 폐기될 수 있다는 점이다. 앞으로도 비슷한 뉴스는 쏟아질 것이다. 차분한 마음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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