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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웨이 정말 밀렸나? 중국에서도 추월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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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시장 1위를 놓치지 않던 화웨이가 흔들리고 있다. 세계 시장은 물론 중국 시장에서도 밀리는 모습이다.올해 1월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 집계에서 오포(Oppo)에 밀리며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카운터 포인트 리서치는 시장 조사 보고서 마켓 펄스 서비스에서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오포가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올해 1월 오포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21%에 달했다. 과거 1위 화웨이는 두계단 아래로 낮아진 3위에 그쳤다.

    보고서는 화웨이가 미국 제재에 따른 부품 부족과 신규 제품 출시 감소로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잃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말 서브 브랜드 아너(honor)의 분사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화웨이는 현재 핵심 구성 부품의 재고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때문에 시장에서는 5G 스마트폰을 생산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다. 지난해 4분기 중국 내에서 판매된 스마트폰의 65% 이상이 5G 스마트폰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화웨이의 구매력이 크게 떨어질 것이란 해석이다. 또한 구글 서비스가 없는 상황에서 4G 스마트폰도 힘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오포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라인업을 정리하고 레노(Reno)시리즈를 리브랜딩하고 더 저렴한 가격과 더 많은 기능을 넣은 신제품을 출시했다. 레노 5 시리즈는 업그레이드된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칩셋, 충전 기술에 5G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하지만 가격은 전작보다 10% 낮아졌다. 저렴한 프리미엄을 표방하고 나선 것이다.

    회사는 중저가폰 분야에서도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다양한 가격대의 5G 스마트폰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된 것이다. 오포 A 시리즈의 경우 중저가 제품이다. 중국 시장에서 3분의 1을 차지하는 5G 저가 스마트폰 수요를 흡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창욱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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