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5A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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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자사 스마트폰인 ‘픽셀(Pixel)’의 새 모델을 공개했다. 한때 출시가 취소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으나 이번에 당당히 모습을 드러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더버지(TheVerge)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이 픽셀5A 5G를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픽셀 4A와 유사한 부분도 많지만 픽셀5에 더 가깝다는 평가다. 픽셀 5A는 픽셀5의 보급형 모델이다.

전작인 픽셀4A 5G와 비교해 화면은 더 넓어졌다. 6.2인치 디스플레이는 6.34인치로 늘었다.

90Hz 주사율을 지원한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다. 여전히 60Hz다. 90Hz 이상의 주사율을 가진 스마트폰 출시가 크게 늘어난 시점에서 아쉬운 부분으로 평가받는다.

주목할만한 부분은 배터리다. 픽셀4A는 성능에 비해서 가격이 높고 배터리는 용량은 적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배터리 용량을 크게 늘렸다. 3885mAh에서 4680mAh로 증가했다. 늘어난 배터리 용량은 온종일 사용해도 문제없는 수준이다. ‘익스트림 배터리 세이버(Extreme Battery Saver)’ 모드를 이용하면 충전 없이 최대 2일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픽셀5A는 IP67 방수·방진 등급을 갖췄는데 픽셀 A 시리즈 중에서는 최초다. IP67이면 1미터 깊이 물속에서 최대 30분까지 견뎌낼 수 있다. 시장에서 판매되는 500달러 이하 제품에 해당 기능이 적용된 것은 이례적이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된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를 지원한다.

메모리는 6GB 램, 저장공간은 128GB를 지원한다. 프로세서로는 스냅드래곤 765G 5G 칩셋을 채택했다. 스피커로는 표준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했다. 잠금 해제에 사용하는 지문 스캐너도 탑재된다.

컬러는 블랙 한 가지라 선택에 제약이 따른다. 4가지 색상으로 제작된 케이스가 옵션으로 나올 예정이다.

픽셀5A는 안드로이드11을 탑재하며 3년간 운영체제(OS)와 보안 업데이트가 보장된다.

가격은 전작인 픽셀4A 5G보다 저렴해졌다. 픽셀4A 5G는 499달러에 판매됐는데 픽셀5A 5G는 가격을 50달러 낮춘 449달러로 책정됐다. 픽셀5A 5G는 8월 26일부터 미국과 일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언제부터인가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트렌드가 됐다. 애플, 삼성, 샤오미는 스마트폰 구성품에 충전기를 제외하고 있다. 올가을에 출시될 픽셀6 모델에는 충전기가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전기를 제공하는 픽셀폰은 픽셀5A가 마지막일 것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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