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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 스타일로 나오나? 애플카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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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애플의 자동차 개발 소식에 새로운 뉴스가 또 등장했다. 회사가 지난해 말 포르쉐 임원을 영입한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포르쉐 자동차의 바디를 담당했던 엔지니어로 향후 애플카의 모습이 포르쉐 스타일이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독일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포르쉐 최고 엔지니어 중 하나인 만프레드 해러가 애플카 프로젝트에 합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는 포르쉐 섀시 개발 총책임자를 역임하고 카이엔 모델의 제품 라인을 감독한 것으로 알려진다. 포르쉐가 속한 폭스바겐 그룹 최고 경영자는 과거 인터뷰에서 그를 “숨은 챔피언”이라며 “이 분야에서는 그가 모든 것의 척도”라고 높게 평가한 바 있다.

    애플 소식에 정통한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지금까지 애플카에 대한 정보를 종합하며 애플이 개발하고 있는 자동차가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전기 자동차는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급 시장을 겨냥한 하이엔드 모델이 될 것이란 예상이다.

    업계는 애플카가 지난 연말 현대자동차그룹이 새롭게 공개한 E-GMP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될 것으로 예상한다. E-GMP는 고성능을 갖춘 고속 충전이 가능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이다. 완전 충전 시 최대 5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고 18분 안에 최대 80%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 아이오닉 5와 기아 CV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 45 EV 콘셉트 카 이미지

    밍치궈는 일부 애플카 부품의 설계와 생산은 현대 모비스가 담당하고 기아자동차의 미국 생산 라인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자동차 제조사와의 협업이 애플카 개발 시간을 크게 단축하게 도울 것이란 분석이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실제 애플과 현대자동차그룹의 협업이 이뤄질 수 있을지 확신하지는 못하고 있다. 지난달 초 알려진 두 회사의 협상 소문이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두 회사의 협력 전망이 불투명해졌다는 말도 나오는 상황이다.

    애플이 현대가 아닌 GM 등 다른 자동차 업체들과 손잡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애플카 출시를 위해서는 기존 자동차 제조사의 자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2025년으로 알려진 애플카 출시 예정 시기를 본다면 공급망부터 판매망, 애프터서비스 채널 구축까지 일정이 빡빡할 것으로 보인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창욱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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