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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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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Ford)

    자율주행 경쟁이 가속화되는 요즘이다. 이런 와중 포드가 신선한 소식을 들고 나타났다.

    자동차 회사 포드가 14일(현지시간) 자율주행 기술인 블루크루즈(BlueCruise)를 공개했다. 블루크루즈는 운전자가 손을 쓰지 않고도 고속도로를 주행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내용으로 게시글에는 영상도 함께 올라왔다. 영상에는 핸들에서 손을 떼고 주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출처:Ford)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이를 두고 테슬라를 향해 잽을 한 방 날렸다고 표현했다. GM과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술에서 선두를 다투고 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본 옵션으로 오토파일럿을 제공한다. 지난해 10월에는 추가 옵션인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 FSD)을 출시했다. 신차 구입 시 약 1만달러를 지불하면 추가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을 선택하면 고속도로나 일반도로에서 자동으로 차선을 변경하고 자동 주차하는 기능이 활성화된다. 옵션을 추가한 사용자 중에서도 제한된 고객에게 FSD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도로 주행 데이터를 수집해오고 있다. 테슬라 베타 서비스 참가자가 200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FSD 베타 V9.0 버전 준비가 거의 다 끝났다고 전하면서 상당한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머스크의 발언과는 다르게도 테슬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에 자사의 기술인 오토파일럿과 FSD가 자율적인 시스템은 아니라고 설명했다고 전해진다. 이름이 무색해지는 지점이다.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는 지난달 발생한 테슬라 차량 충돌 사고 27건을 두고 운전자 지원 기술이 원인이었는지 파악 중이다.

    (출처:Ford)

    외신은 포드가 테슬라보다 더 적은 기능을 약속한다고 보도했다. 자율주행 기술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는 지역도 미국과 캐나다에 지정된 일부 도로로 한정했다. 하지만 포드의 자율주행 기술은 손이 더 자유로우며 차량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로 운전자의 시선을 살펴 행동을 모니터링한다고 보도했다. 더 많은 고급 기능과 주행 가능 도로도 추가할 계획이다.

    블루크루즈는 연말쯤 출시되는 2021년형 포드 F-150과 2021 머스탱 마하-E에 적용될 예정이다. 기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 전까지 50만 마일에 가까운 주행 테스트를 실행해 성능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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