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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드 없는 무선 충전 기술? 빔으로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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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토로라가 충전 케이블은 물론 충전 패드도 필요 없는 중거리 충전 기술을 소개했다. 업체는 스타트업 Guru Wireless와 협업해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두 업체가 발표한 정보를 보면, 와이파이 공유기로 와이파이를 연결하듯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해 보인다.

    Guru Wireless

    Guru Wireless는 사진 하나를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천장에 설치된 기기가 회의실 내에 있는 모든 스마트폰의 충전을 해준다. 업체는 에너지를 빔으로 전송하는 기술을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Guru Wireless의 기술은 밀리미터파 스펙트럼의 일부인 24GHz를 이용해 전력을 전송한다. CNET에 따르면, 약 5~10W 속도의 보급형 전화 충전기와 같은 속도로 전력을 보낸다.

    충전 허브는 사무실 천장이나 스마트 스피커, 회의실 등에 고정해 사용하며 장애물을 감지하면 일시적으로 전송이 중단된다. 충전 가능 거리는 3m로 천장에 설치한다면 테이블에 있는 전자 기기를 충전할 수 있을 정도다.

    CNX software

    Guru Wireless는 사용 장소와 방법에 제약받지 않는 충전 기술이 목표라면서 “추후에는 노트북, 드론도 충전 가능한 100W 그리고 장애물을 뛰어넘어서도 충전이 가능하도록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IT매체 CNET은 기술이 적용된 충전 허브의 가격이 고급 Qi 충전기, Wifi 라우터와 비슷하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아직 제품이 언제 출시될지는 알려진 바 없다. 모토로라는 파트너십에 대한 많은 세부사항을 제공하지 않았다. 단, “품질, 전력, 효율, 안전성에 대한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거리 충전, 원격 충전 기술에 대한 설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제품을 정식 출시한 업체는 없다. 올해 샤오미 역시 ‘미 에어 차지 테크놀로지’란 원격 충전 기술을 공개한 바 있다. 공기청정기와 유사한 기기 2m에 있으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기술이다.

    NXP

    IT 매체들은 기기가 상용화되지 못한 이유가 명확하다고 보고 있다. 전파 간 간섭현상을 해결하지 못했을 것이란 거다. 실제로 스마트폰은 블루투스, 와이파이, 전화를 받고 걸 때도 모두 전파가 활용된다. 만약 ‘전파’, ‘빔 포밍 방식’의 무선 충전 중이라면 이런 전파가 꼬이는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

    전자파 문제 역시 계속 거론되고 있다. 약한 출력이라도 전자파에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 인체에 영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모토로라가 공개한 중거리 충전기는 이러한 문제를 모두 해결한 뒤인 한참 뒤에야 정식 출시가 되지 않을까 싶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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