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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톡 ‘생체인식 정보 수집’ 논란…삭제가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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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톡의 인기가 뜨겁다. AFP통신은 틱톡이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앱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디지털 분석업체 앱 애니가 조사한 결과로, 이용자 수는 무려 10억 명에 달한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보다도 더 핫한 앱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인기 있는 앱이지만, 잡음이 많은 앱이기도 하다. 매번 개인 정보 관련 문제가 거론되는 것. 이번에는 사용자에게 동의를 받는 ‘개인 정보처리 방침’이 문제가 되고 있다.

    IT매체 테크크런치는 틱톡이 지난 7월 개인 정보 처리 방침을 개정한 이후, 생체 인식 정보 수집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에도 동일한 방침이 적용됐는데 내용은 이렇다.

    unimelb

    “당사는 이용자 콘텐츠의 일부로 등장하는 물체의 풍경, 이미지 내 얼굴과 신체의 특징 및 속성의 존재와 위치, 오디오의 성질 및 귀하의 이용자 콘텐츠에서 들려주는 단어 텍스트를 식별하는 이미지와 오디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미국 개인 정보 처리 방침에는 더 노골적으로 기재돼 있다. “목소리와 얼굴 사진 등 생체 인식 정보와 생체 정보는 미국 법대로 수집하며, 법에 따라 필요하면 수집 전 동의를 받을 것”

    틱톡은 방침을 개정한 것과 관해 “우리가 수집할 수 있는 정보를 더 명확히 하고자 방침을 바꿨다”라고 설명했다. 또 수집 이유는 콘텐츠 맞춤 추천, 광고 추천, 영상 효과나 인구학적 분류, 식별 작업을 위해서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Apple

    하지만 생체 인식 정보는 민감한 개인 정보라 할 수 있다. 문제는 소셜미디어인 틱톡이 굳이 생체 정보를 수집할 이유가 있느냐다.

    더 버지 역시 “개인 정보 처리 방침 용어가 모호할 뿐만 아니라, 접근 이유도 명확하지 않다”라고 비판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앱에서 콘텐츠를 생성하려면 이용자에게 동의를 구하긴 해야 하지만, 틱톡은 너무 많은 것을 원한다. 일부 권한은 불필요해 보이기도 한다”라고 언급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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