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의 타임라인은 인스타그램을 닮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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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사용자 경험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트위터 사용자는 더 커진 이미지와 영상을 보게 될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더버지(The Verge) 등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가 앱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더 크게 볼 수 있는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트위터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진과 GIF(움짤), 영상이 더 빛날 수 있도록 타임라인의 너비를 가장자리에서 가장자리까지 걸쳐서이었다”고 설명했다.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OS)인 iOS에서 선제적으로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트위터의 타임라인을 보면 텍스트나 이미지, 영상은 모두 오른쪽으로 정렬돼있다. 왼쪽은 여백으로 남겨둔 형태다. 새로운 기능이 테스트 후 실제 적용된다면 왼쪽 여백은 글이나 사진으로 채워지게 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화면을 가득 채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는 인스타그램에서 보던 것과 유사하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콘텐츠는 화면 좌우를 꽉 채워서 사용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이미지를 기반으로 소통하는 대표적인 사진공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최근 짧은 영상 콘텐츠를 올리는 ‘릴스(Reels)’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영상에도 힘을 주는 모습이다.

그동안 트위터는 텍스트 위주로 소통이 이뤄졌다.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사진이나 영상 공유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인스타그램이 가진 장점을 취하려는 전략으로도 읽힌다.

인스타그램

하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새로운 트위터 디자인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새로운 레이아웃이 혼동을 주고 어지럼증을 유발한다는 불만이 나온다. 기능이 공식화되려면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야 하기에 실제 적용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비슷한 시기 트위터는 다른 새로운 기능도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원하지 않는 팔로워를 막으려면 차단 기능을 사용해야 했는데 차단 대신 삭제하는 기능을 실험하고 있다. 사용자를 삭제하면 문제가 될만한 콘텐츠가 더는 피드에서 보이지 않게 된다. 이는 온라인 학대를 막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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