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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킥보드 지뢰밭’ ‘노마스크족’ 불편하다면 신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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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밖은 위험하다.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도처에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들로 득실하다. 마음대로 인도에 널브러져 있는 킥보드는 미관상으로 좋지 않지만 시각장애인이 지나다니는 노란색 보도블록 위에 세워져 통행을 방해하고 안전사고를 유발한다. 노마스크족은 어떨까? 모두가 답답함을 무릅쓰고 어디를 가든 마스크로 입과 코를 잘 막고 다니는데 굳이 마스크를 벗어야겠다는 사람들은 여전히 목격된다. 이건 불편을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이다.

    (출처:JTBC)

    잘못된 것이 있으면 알려야 한다. 불의를 보면 지나치던 사람도 도가 지나친 행동을 좌시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럴 땐 신고하자. 방법도 간단하다.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알맞은 신고 서비스를 소개한다. 설치해뒀다가 위기의 순간에 켜고 재빨리 신고해보자.

    전동킥보드 신고시스템

    최근 전동킥보드는 각종 규제를 받고 있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안전모 착용을 강제하고 동승자 탑승을 금지하는 등 대중화되는 새로운 이동 수단이 안전하게 사용되기를 바라는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에서는 서비스 이용 확산을 막는 행위라며 반발하고 나서 입장 차이는 존재한다.

    전동킥보드 이용이 늘면서 생긴 문제가 있으니 바로 불법 킥보드 주정차다. 목적지까지 이동해 자유롭게 주차를 하는 공유 전동킥보드의 장점은 거리를 전동킥보드로 채우는 현상을 낳았다. 잘 세워져 있으면 문제없겠지만 넘어져 있거나 좁은 길을 막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도로교통법상 전동킥보드는 차량으로 분류돼 안전표지나 주차 허용구역에 주차해야 한다. 인도 위에 세워두는 건 불법이다. 터널 안, 다리 위, 지하철역 출입로도 마찬가지다.

    서울시에서는 서울시민의 불편함을 없애고자 전동 킥보드 주정차 위반 신고를 받고 있다. 해당 웹사이트(https://www.seoul-pm.com/mobile/report/main.do)에 접속하면 된다. 공유 전동킥보드에 부착된 대여용 QR코드 스티커를 휴대전화로 스캔해서 신고한다. QR코드 스캔이 안 된다면 전동킥보드 정보를 직접 입력한다. 신고위치, 사진촬영, 신고내용 등을 입력하면 신고가 완료된다.

    안전신문고

    생활 속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생각보다 많다. 신호등 고장, 보도블록 파손, 아파트 옹벽 균열, 감전위험 등 사소하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들이다. 나와 남을 위해서라도 불편신고가 필요하다.

    안전신문고 앱에서는 안전신고, 생활불편신고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각종 안전 관련 신고를 받는다. 집함금지 명령 위반이나 자가격리 위반과 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사례도 신고할 수 있다. 앱을 실행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업로드한 뒤 발생 지역과 상세 내용을 입력하면 신고가 접수된다.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과거 ‘생활불편신고’란 이름으로 서비스되다 이름을 변경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타지하철

    지하철은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이다.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사람이라면 많은 시간을 지하철 안에서 보내게 된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광경을 마주하게 된다. 고요하던 객실 안을 시장 바닥으로 만드는 이동상인,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고 볼륨을 최대로 키워 음악을 감상하는 사람,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는 와중 혼자 당당하게 맨얼굴을 드러내는 승객도 만나게 된다. 이들을 어찌해야 할까.

    또타지하철 앱에서는 환경민원, 질서저해, 온도조절, 시설물 관련 민원 신고를 접수받는다. 누군가 지하철 안에서 소란을 일으키거나 에어컨을 지나치게 세게 가동되는 것도 알릴 수 있다. 객실환기, 성추행, 이동상인, 전도, 취객, 마스크 미착용 신고도 가능하다.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게 착용을 권유하다 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조용히 앱을 켜고 신고하는 것도 방법이겠다. 단, 서울지하철 1~8호선 전동차 내에서만 신고가 가능하다는 점 잊지 말아야 한다. 다른 전동차를 탑승한 상황에서 신고하려면 콜센터를 이용해야 한다.

    앱은 서울교통공사에서 만들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경찰 로스트112

    불편함은 참아도 잘 쓰던 물건을 잃어버리면 가슴이 아프다. 기억을 더듬어가며 찾아보지만 이내 분실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좌절한다. 값비싼 물건일수록 속은 타들어 간다. 분실물을 찾는 일이 내 능력 밖의 일이 됐다고 생각해도 방법은 있다.

    경찰 로스트112는 습득물 신고를 접수받고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물건의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유실물센터로 이관되는 습득물 정보는 경찰 로스트112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습득물 페이지에 들어가면 습득물의 사진과 함께 습득일자와 장소, 상세내용이 잘 나와 있다. 분실 신고를 하려면 가까운 관할관서를 선택하고 정확한 분실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와 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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