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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미국의 선택 ‘LG는 있고 삼성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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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선물로 미국인들은 어떤 스마트폰을 선택했을까.

    시장조사업체 플러리 애널리스틱스는 크리스마스 신규 스마트폰 개통 순위를 공개했다.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는 역시 애플이었다. 안방 시장 답게 1위부터 9위까지 싹쓸이하며 판매를 주도했다. 하지만 특이한 점은 1등이 최신 제품이 아니라는 점이다.

    크리스마스 기간 개통이 가장 많았던 제품은 아이폰 11이었다. 이어 아이폰 XR까지 출시된지 1~2년이 지난 모델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플러리 애널리스틱스는 아이폰 12 시리즈 출시가 지나간 뒤 있는 크리스마스인 만큼 최신 제품의 수요는 줄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 크리스마스는 보다 현실적인 가격을 가진 제품이 더 인기였다. 6위를 차지한 아이폰 SE나 각각 8위와 9위에 오른 아이폰 8 플러스와 아이폰 8을 보면 알 수 있다. 특히 아이폰 8의 경우 크리스마스 이전에도 인기가 많아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증명했다.

    아이폰 12 시리즈 중 가장 인기있던 모델은 3위에 오른 아이폰 12 프로 맥스였다. 가장 가격이 비싼 제품이지만 역시 신제품 일수록 프리미엄 성능을 찾는 경향이 확인됐다. 이어 4위에 아이폰 12, 7위에 아이폰 12 프로가 올랐다. 의외인 점은 아이폰 12 시리즈 중 10위 안에 들지 못한 모델이 있다는 것이다. 아이폰 12 미니다.

    아이폰 12 미니는 가장 낮은 가격에 아이폰 12와 같은 성능을 가졌음에도 수요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100달러 저렴하지만 작은 화면과 적은 배터리 사용 시간이 경쟁력을 잃게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마지막 10위는 LG전자의 K30이 차지했다. 삼성 제품도 없이 애플이 압도적으로 휩쓴 순위에 든 것은 이례적이란 평가다. K30이 보급형 스마트폰인 만큼 올해 가성비에 민감한 소비 트렌드와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전 판매보다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볼 때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창욱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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