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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퀄컴의 플랫폼 이식한 AR 안경 올해 중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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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기가 하나둘 소개되고 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에서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이런 가운데 퀄컴이 AR 개발에 도움이 될 레퍼런스 디자인을 발표했다. 퀄컴은 레퍼런스 디자인을 ‘XR1 스마트뷰어(Smart Viewer)’라고 불렀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퀄컴 스냅드래곤 XR1을 기반으로 한다. 기업은 스마트 안경 몰입감을 높이고 저전력 설계를 적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레퍼런스 헤드셋은 고어텍(Goertek)와의 협업으로 제작했다. 두 개의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했으며 1920×1080 해상도, 90Hz 재생률을 지원한다.

    손 추적과 공간 인식 기술도 갖췄다. 탑재된 카메라는 효과적으로 제스처를 인식한다. 공간 인식 기술도 갖췄는데 평면을 구분해낸다.

    기기를 착용하면 여러 개 가상 디스플레이 띄워 벽에 고정해놓을 수도 있다. 테이블에 가상의 물체를 만들어 제스처를 이용해 상호작용하는 일도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기 단독으로 사용하는 건 아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와 케이블로 연결해 사용한다. 스마트 ‘글라스’가 아닌 ‘뷰어’로 부르는 것도 그 때문이다. 대신 모든 과업을 혼자 떠안지 않는다. 과거 테더링해 사용하는 외부 디스플레이와는 달리 호스트 장치와 컴퓨팅 능력을 공유한다. 제스처 인식이나 그래픽 처리는 헤드셋에서 분담하다 보니 연결된 호스트 장치의 전력은 최대 30%까지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씽크리얼리티(ThinkReality) A3

    해당 레퍼런스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은 이미 소개됐다.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2021에서 레노버는 기업용 스마트 글라스 ‘씽크리얼리티(ThinkReality) A3’를 발표했다. 바로 씽크리얼리티 A3가 XR1 스마트뷰어를 기반으로 한 제품이었다. 레노버의 스마트 글라스는 2021년 중반에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XR2 기반 오큘러스 퀘스트2가 출시됐다. XR1은 XR2 성능에는 미치지 못하나 스마트 뷰어의 표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퀄컴은 어디까지 바라보고 있는 걸까. 휴고 스와트 퀄컴 XR 부문 총괄 부사장에 따르면 퀄컴은 궁극적으로 5G 기술을 통합한 자체 AR 헤드셋 개발을 목표로 한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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