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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과 스마트폰 연결…‘데이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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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와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하기. 아마 운전자라면 늘, 매일 하는 일일 테다. 폰과 차량을 연결하면 전화를 받는 것도, 원하는 음악을 재생하는 일도 훨씬 수월해진다.

    businessinsider

    차량에 안드로이드 등 운영체제가 탑재된 경우에는 활용도가 더 높다. 탑승과 동시에 자동으로 연결되는 것은 물론 데이터도 연동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도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연동되는 데이터는 목적지를 위한 주소, 전화 통화를 위한 통화 기록과 주소록, 편의성을 위한 캘린더, 이메일, 음악 앱 등이 있다.

    ABC

    근데 이 데이터, 다른 사람이 본다면 어떨까? 미국 ABC 뉴스는 자동차와 동기화된 스마트폰, 내 데이터를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자동차를 중고로 팔거나, 렌트했던 차량을 반납할 때. 차량에 남겨진 내 정보가 유출될 수도 있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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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딜러나 자동차 중고 회사, 렌터카 회사와 협력해 자동차 정보를 삭제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 회사 Privacy 4 Cars는 “사람들이 차량 내부에 저장된 데이터의 위험성을 잘 모르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업체는 최근 17개 중고 자동차 판매 회사를 찾아 조사를 해봤는데 차량의 88%에서 이전 주인의 개인 정보를 찾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ABC

    직전 주인의 집, 회사 주소는 물론 일정이 담긴 캘린더, 사용 중인 앱 등이 남겨져 있었다는 것. 또 직접적인 정보가 없을 시에도 메타 데이터(Metadata)가 남아있어 유추하기 쉬웠다고 말했다. 메타 데이터는 다른 데이터를 설명해 주는 데이터로 속성 정보라고도 불린다.

    매체는 낯선 사람에게 전화기를 잠금 해제해서 줄 수 없듯, 차량도 마찬가지라고 표현했다. 중고 거래나 렌터카 반납 시 이런 데이터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는 얘기다.

    데이터 전문가들은 “개인 정보를 삭제하는 과정이 스마트폰, PC보다 복잡할 수 있다”면서 차량의 설명서에서 관련 지침을 찾거나, 제조업체에 데이터 삭제 방법을 의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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