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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프 베조스, 직접 블루 오리진 우주선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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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ue origin

    아마존 CEO이자 민간 우주 탐사 기업 블루 오리진의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가 우주로 간다. 우주 매체 Space에 따르면, 베조스는 블루 오리진의 첫 유인 우주선 뉴 셰퍼드에 탑승, 우주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베조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5살 때부터 우주 여행을 꿈꿔왔다. 7월 20일, 나는 동생과 함께 그 여행을 할 것이다”라면서 탑승 소식을 알렸다. 발사 일정은 1달 뒤인 7월 20일로, 동생인 마크 베조스와 함께 뉴 셰퍼드에 탑승할 계획이다.

    뉴 셰퍼드는 민간 우주여행용 재사용 로켓이다. 길이 18m의 1단 로켓으로 캡슐 부분과 부스터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캡슐은 낙하산으로, 부스터는 수직 착륙으로 회수돼 전부 재사용 된다.

    spacenews

    총 15번째 시험 발사를 진행했는데 모두 성공했다. 하지만 사람이 타지 않은 상태였고, 16번째 발사가 바로 베조스를 태운 채 진행된다. 유인 발사는 처음인 것. 하지만 실제 사람을 태운 발사처럼 리허설을 몇 번 진행했다고 블루 오리진은 강조했다.

    뉴 셰퍼드는 미국 서브 텍사스 반 혼 사막지대에서 발사된다. 부스터 유닛은 로켓을 약 76km 고도로 들어 올리고, 이 지점에서 부스터와 유인 캡슐은 분리된다. 분리된 유인 캡슐은 우주까지 올라갔다가 낙하산과 부스터를 사용해 다시 안전하게 착륙될 예정이다.

    탑승객은 우주에 올라간 약 10분여의 시간 동안 지구 대기권과 우주의 경계선인 ‘카르마 라인’에서 머물면서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뉴 셰퍼드에는 큰 창문이 달려있는데 탑승객은 이 창문을 통해 우주와 지구의 지평선을 볼 수 있다.

    블루 오리진의 우주여행 판매 담당자 아리안 코넬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껏 카르만 라인을 넘은 사람은 569명에 불과하다. 이번 발사로 그 숫자에 큰 변화가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 셰퍼드는 6인승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발사에는 4명만 탑승할 예정이다. 좌석 2개는 베조스 형제가 앉게 된다. 1석의 주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나머지 1석은 경매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경매는 이달 내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비공개 입찰로 진행되고, 오는 12일 생방송 온라인 경매로 최종 탑승자가 선정된다. 현재 좌석 경매는 280만 달러, 한화로 약 31억 원을 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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