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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동 킥보드 안전하게 탈 수 있는 기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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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동 킥보드의 미래를 바꿀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각국에서 걸림돌이 되고 있는 주행 안전성을 보장할 새 시스템이다.

    CNN 등 외신은 전동 킥보드의 안전을 책임질 카메라 및 센서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웨덴 Voi와 더블린 스타트업 루나(Luna)가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는 이 시스템은 킥보드의 주행 표면과 주변의 사물을 미리 감지하고 대응하는 기술이다.

    공동 개발 중인 기술은 전동 킥보드의 본체 부분에 장착된 소형 카메라로 전방 경로를 촬영한다. 이미 학습된 수천 개의 이미지와 비디오로 저장되어 있는 알고리즘으로 주변 환경을 분류한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상황에 다양한 방식으로 반응하도록 프로그램 할 수 있다.

    샤힌 가지누리 Voi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새로 개발 중인 시스템에 대해 “라이더가 보도에 올라갈 때나 통로에서 보행자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속도를 늦춘다”며 “킥보드 운전자와 주변 모두에게 청각적인 경고도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지난 11월 시작된 시험 첫 단계에서는 90% 이상 정확도로 도로 표면과 보행자를 인식했다. 오는 3월과 4월에 두 번째 실험 단계가 시작될 예정이다.

    앤드류 플뢰리 루나 CEO는 “이 기술이 어느 도시에나 쉽게 적용될 수 있다”며 “시스템에 적용된 알고리즘은 해당 지역에 자전거 차선과 인도가 어떻게 표시되는지를 보여주는 새로운 이미지 정보만 주어지면 된다”고 덧붙였다.

    Voi와 루나는 새 기술을 약 1년간 시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전동 킥보드에 보급할지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전동 킥보드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각국에서는 관련 규제를 만드는 등 주행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르그 인사이트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전 세계 77만 4000개였던 전동 킥보드 운영 대수는 오는 2024년까지 460만 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한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창욱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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