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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 면허 위반? 차세대 우주선 발사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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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가 만든 스페이스 X의 우주선 발사가 면허를 위반했을 가능성이 제기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시험 발사체는 지난 12월 큰 주목을 받은 SN8 스타십 로켓이다.

    스페이스 X는 작년 12월 9일 화성 우주인 목표의 초석을 닦는 초대형 발사체 SN8 로켓 프로토타입의 첫 고고도 시험 비행 발사를 진행했다. 로켓은 회사가 목표한 지구 궤도까지 오르는데 성공했지만 착륙하는 과정에서 폭발했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 X CEO는 시험 발사 후 폭발보다는 목표한 8마일(12.5km) 고도에 도달한 것을 축하하며 ‘화성, 우리가 간다!’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하지만 안전을 감독하고 비공개 발사 면허를 발급하는 FAA(미국 연방항공청)의 반응은 달랐다.

    SN8 발사 및 착륙 시 폭발 이미지

    더버지는 이번 발사와 관련된 이들의 증언에 따르면 스페이스 X SN8 고고도 시험 비행이 시험 면허 조건을 위반했다고 전했다. 정확한 위반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페이스 X가 FAA 시험 면허 조건을 지키는 것을 거부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스페이스 X가 목표 달성을 위해 무리하게 시험 발사를 서두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FAA는 해당 사실에 대해 구체적인 논평은 거부했지만 스페이스 X와 협력해 회사가 제공한 추가 정보를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업적인 혁신을 위해 빠르게 진행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FAA는 공공 안전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스페이스 X가 규제 요구 사항을 준수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 것을 확인한 뒤 이후 발사될 SN9 관련 라이선스를 승인하겠다는 방침도 전했다. 업계는 FAA 조사에 따라 이후 발사 일정이 미뤄질 수도 있다고 분석한다.

    SN9

    일론 머스크 CEO는 FAA의 라이선스 검토에 크게 실망한 것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FAA 우주 사업부에 대해 비판하며 “그들의 규칙은 몇 개의 정부 시설에서 연간 소수의 발사를 위한 것으로 이런 규제라면 인류는 화성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창욱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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