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모빌아이, 2022년 로보택시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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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자회사 모빌아이(Mobileye)의 로보택시(Robotaxi)가 곧 등장한다.

암논 샤수아(Amnon Shashua) 모빌아이 최고경영자(CEO)는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모터쇼2021’에서 로보택시를 내놓겠다고 전했다. 로보택시는 로봇(Robot)과 택시(Taxi)를 합친 단어로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이동수단을 말한다.

모빌아이의 목표는 2022년이다. 독일에서 먼저 로보택시를 출시할 계획이다. 로보택시를 선보이기 위해 독일 렌터카 업체 식스트(Sixt)와 인텔이 인수한 모빌리티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무빗(Moovit)과 협력하게 된다.

암논 샤슈아는 식스트와 무빗의 도움으로 가장 진보한 자율주행차(AV) 기술을 로보택시에 탑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빌아이는 카메라 기반 주행보조장치 기술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로보택시에는 카메라만 사용되지는 않을 예정이다. 샤슈아는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카메라와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각종 센서들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로보택시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무빗 앱이나 식스트의 앱을 통해 신청하게 된다.

다만, 2022년에 로보택시를 출시하더라도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라고 보기는 어렵다. 독일 뮌헨 지역으로 제한되며 ‘얼리 라이더 테스트(early rider testing)’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실험적인 성격이 강하다.

이는 독일 규제 기관의 승인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회사는 완전한 승인을 얻어내기 전까지는 상업적인 운영으로 넘어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안전을 위해 운전석 뒤에 안전운전자도 함께 탑승한다.

독일은 공공도로에서 무인차 주행을 허락한 국가이며 모빌아이가 이미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 중인 곳이기도 하다. 인텔과 모빌아이는 독일 전역을 비롯해 다른 유럽 국가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펫 겔싱어 인텔 CEO

펫 겔싱어 인텔 CEO는 “독일은 중요한 자율주행차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해 자율 모빌리티의 미래를 향한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내년 뮌헨에서 로보택시 운영을 시작할 수 있는 것도 새로운 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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