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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연결 이랬다저랬다…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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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ekingalpha

    테슬라, 스페이스X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스타링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공위성을 지구궤도로 쏘아 올려 전 세계 광대역 인터넷을 제공하겠다는 게 그의 목표다.

    수많은 위성이 설치돼 서비스된다면 소외된 지역 사회도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지상에서 가까운 저궤도(300~1000km) 위성 덕에 통신 신호 전달이 유리해지면서 데이터 전송 능력도 지금보다 훨씬 빨라질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Networking report

    목표는 1Gbps급 속도. 스페이스X는 지금까지 약 1000개 이상의 위성을 발사했으며, 2024년까지 4400여 개를 추가로 쏘아 올릴 예정이다. 지난 6월부터는 캐나다 남부, 미국 북부 일부 지역에서 사용자를 선정해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고, 현재 국가와 지역을 더 넓혀가고 있다.

    스타링크는 여타 인터넷 서비스와 어떤 점이 다를까. 실제로 더 빠를까? IT매체 Tom’s guide의 에디터 John R.Quain은 스타링크 사용 후기를 작성했다. 그는 아직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의 속도가 안정적이진 않지만, 빠르다고 평했다.

    Tomsguide

    가장 불편했던 점은 위성 서비스인 만큼 눈이나 비에 취약한데, 폭설·폭우 당시 대역폭이 크게 감소하는 것을 경험했다는 것. 이때 다운로드 속도는 20Mbps로 평소의 반으로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속도와 인터넷 연결도 하루에 몇 번씩 이랬다저랬다 했다. 존은 속도 테스트 결과 다운로드 속도가 대게 15~50Mbps로 다양했다고 말했다. 최고치는 89.48Mbps가 나올 때도 있었다. 업로드 속도는 5~32Mbps로 느린 편이었고 대기 시간은 32ms였다.

    SPACE X

    하지만 하루 중 시간에 따라 이 속도가 빨라졌다 느려졌다 했다. 스타링크의 인공위성 수와 위치에 따라 달랐던 것. 기존 위성통신 서비스는 정지 궤도로 지정된 위치가 정해져있지만 스타링크의 위성은 고도 1000km 이하에서 지구를 중심으로 공전하고 있다. 존은 인공위성이 어디 있느냐에 따라 속도에 큰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가장 짜증 났던 점은 인터넷이 경고, 알림 없이 중단된다는 거라고 언급했다. 인터넷 연결 중단 시 어떤 메시지도 없으며, 몇 초 후에 다시 연결되곤 했다.

    SPACE X

    월 구독료가 비싼 것도 단점으로 지적했다. 서비스 요금은 월 99달러, 한 달에 11만 원 정도다. 하지만 Wi-Fi 라우터를 구매해야 하는 등 추가 비용도 든다. 하드웨어 패키지는 499달러(한화 56만 원), 배송 및 세금까지 포함한다면 초기 비용은 65만 원에 가깝다.

    존은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는 지역엔 유일한 선택사항이라면서 사용할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그 외에 연결이 끊기지 않는다면 속도가 빠르다는 점, 설정이 단순하다는 점, Wi-Fi 라우터 내구성이 튼튼하다는 점은 장점으로 꼽았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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