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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이 콘텐츠를 추천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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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다 보면 문득 궁금증이 생긴다. 지금 보는 콘텐츠는 어떻게 추천됐을까? 맛집을 소개하는 글을 계속 보면 그와 유사한 콘텐츠가 추천되는 건 쉽게 이해가 된다. 그런데 이유를 알 수 없는 추천도 간간이 마주하게 된다.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이 최근 공개한 내용을 보면 의문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는 인스타그램이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추천하는 방법을 8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에 공유했다.

    사용자는 평소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의 이야기를 궁금해한다. 그래서 피드에는 친구나 가족 등 사용자와 관련이 깊은 사람의 사진과 영상이 우선 노출된다.

    반면, 검색을 통해서는 새로운 콘텐츠를 접하기 원한다. 추천되는 콘텐츠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인스타그램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분야별로 콘텐츠 순위를 자체적으로 매긴다. 순위는 결정짓는 요소에는 수천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하게 따지는 것은 게시물의 인기다. 순위가 정해지더라도 사용자에게 맞게 조정되는 과정을 거친다. 사용자가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보내는 것과 같이 직접적인 행동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콘텐츠인지를 분석하게 된다.

    인스타그램은 틱톡이 숏폼 콘텐츠로 인기를 얻은 것을 보고 짧은 영상을 반복해서 보여주는 인스타그램 ‘릴스(Reels)’를 최근 선보였다. 릴스에서 콘텐츠를 추천하는 방식은 조금 다르다.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재미다. 사용자가 재밌어 할만한 콘텐츠를 추천한다. 재미의 기준은 사용자가 영상을 끝까지 볼 것으로 예상되는 콘텐츠인지 아닌지로 결정된다.

    인스타그램의 기본적인 목표는 사용자를 서비스에 오래 머물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개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인스타그램이 콘텐츠를 노출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이유에는 서비스를 둘러싼 오해를 해소하겠다는 의도도 담겼다. 인스타그램은 사용자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보지 않는지 추적하는 알고리즘은 없다고 강조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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