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이 나를 감시한다? 추적을 피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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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확인하고 있는 이메일이 사실 우리를 추적하고 있다면 어떨까. 거짓말 같지만 사실이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메일을 열고 보는 시간 등이 추적될 수 있다. 여기 나의 활동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메일을 열었을 때 상당한 양의 메일이 들어와 있는 것을 확인할 것이다. 뉴스레터 등 유용한 정보부터 광고, 마케팅 이메일까지 다양하다. 모두 다른 내용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의 관심사는 공통된다. 수신자가 메일을 열어봤는지 얼마나 관심을 가졌는지다. 사업의 중요한 데이터가 되기 때문이다.

가장 흔하게 쓰이는 이메일 활동 추적 방법은 추적 픽셀이다. 이메일이 열렸는지 안 열렸는지 손쉽게 확인하는 방법이다. 메일이 열리며 작게 숨겨진 단일 픽셀 이미지가 로드가 되는 순간 발신자는 이 메일이 열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추적 픽셀은 이메일이 열린 시간과 날짜, 사용된 장치의 위치나 관련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확인한다. 이런 추적 데이터에서 수집된 내용은 독자가 가장 관심 있어 하는 내용, 광고 수익을 산출하는 정보로 활용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개인 정보 침해로 느껴질 수 있는 메일 추적 활동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아 할까. 가장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추적 픽셀의 활동을 중지시키고 해당 픽셀이 이메일에 포함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다.

​먼저 이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미지 로드를 멈추자. 디자인 면에서 매력적으로 보였던 이메일의 모습이 사라지는 것은 아쉽지만 추적을 바로 멈출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G메일의 경우 웹 창에서 설정에 들어간다. 모든 설정 보기 – 기본 설정 – 이미지 – 외부 이미지를 표시하기 전에 확인을 선택한다.

아웃룩이나 애플 메일 등 다른 이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설정에서 이미지 부분을 찾아 외부 이미지를 바로 뜨지 않도록 바꾸면 된다. 요즘 가장 많이 이메일을 확인하는 스마트폰에서도 마찬가지다. 스마트폰에서 본인이 쓰고 있는 메일 앱 설정 메뉴에 들어가면 관련 설정을 바꿀 수 있다.

​이메일 추적을 탐지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도 있다. 크롬과 파이어폭스 웹 브라우저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어글리 메일’ 확장 프로그램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G메일의 경우 추적이 포함된 이메일 옆에 눈 모양의 아이콘이 표시된다. 이 메시지를 읽을지 안 읽을지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트로커(Trocker), 메일트랙(Mailtrack) 등의 도구도 비슷한 역할을 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해 사용하면 된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창욱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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