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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라이브’ 기능 업데이트!… 트위치 넘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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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는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는 생방송으로 댓글과 질문을 받으면서 구독자와 대화하는 팬 서비스 차원에서 기능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유튜브의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은 타 플랫폼에 비해 인기가 떨어지는 편이다. IT 매체 더 버지는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에서는 ‘트위치’가 지배적이라고 언급했다. 트위치는 비디오 게임 전용 인터넷 개인 방송 서비스다.

    Stream Labs and Stream Hatchet

    시장조사업체 Stream Labs and Stream Hatchet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게이밍 스트리밍 시청률의 3분의 2를 트위치가 차지하고 있었다. 4분기 전체 플랫폼의 시청 시간은 82억 6000만 시간이었다. 이 중 트위치는 54억 4000만 시간을 차지했고, 유튜브는 19억 9000만에 그쳤다.

    해당 조사가 트위치에게 유리한 게이밍에 한해 진행되긴 했지만,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시장조사업체는 유튜브의 스트리밍 시간이 매년 상승하고 있긴 하지만, 게이밍 시장에서는 트위치가 독보적이고 동시 시청률도 월등히 높다고 강조했다.

    유튜브는 최근 라이브 스트리밍에 새 기능을 추가했다. 더 버지는 이와 관련해 “트위치 기능과 닮았다”라고 언급했다. 트위치를 따라잡기 위해서 트위치 사용자가 애용하던 기능을 차용했다는 것.

    유튜브가 도입한 기능은 세 가지다. 먼저 클립 만들기. 대부분 사람들은 몇 시간 동안 진행되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지 않는다. 이를 위해 팬들은 클립 도구를 이용해 재밌던 부분을 편집해서 공유하기도 한다.

    보통 영상을 다운로드하거나, 실시간으로 녹화한 뒤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 편집해왔지만, 클립 기능이 추가되면서 유튜브 내에서 편집이 가능해졌다.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영상 50~60초 구간을 선택해 공유가 가능하다. 1000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모든 게임 크리에이터라면 사용이 가능하다.

    다음은 구독자 전용 채팅 기능이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구독자가 아니라도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하지만 새로운 기능 도입으로 구독자와만 채팅이 가능해졌다. 크리에이터는 채널에서 회원 전용 또는 구독자 전용으로 실시간으로 채팅을 설정할 수 있다. 구독자 전용 채팅의 경우 채널에서 시청자의 필수 구독 기간을 지정할 수 있는 등 디테일하게 설정이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 ‘투표’ 기능도 적용됐다. 2~4개의 선택지를 만들어 의견을 묻고 조사를 할 수 있는 기능으로, 생방송 중 구독자가 원하는 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겠다.

    Esports는 “유튜브는 스트리밍 전용 플랫폼이 아니라 트위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대부분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트위치의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기능’을 두고는 차이가 전혀 없다고 볼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매체는 유튜브가 스트리밍에 특화된 기능을 도입하긴 했지만, 트위치를 넘어설 순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튜브 자체가 스트리밍에 특화된 플랫폼이 아니기 때문에 한 번에 스트리밍 기능에 접근하기 힘들다는 게 그 이유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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