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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10 다음 버전에서 달라질 모습 3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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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10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 21337을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의 개발자 채널(Dev Channel)에 배포했다. 빌드 21337에서는 가상 데스크톱 사용성이 개선되고 일부 창 애니메이션이 바뀌며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기기에서 윈도우10을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된다.

    2018년 윈도우10에 추가된 ‘가상 데스크톱’은 하나의 PC를 여러 대 쓰는 것처럼 만들어 주는 기능이다. 한 화면에 여러 창을 띄워놓는 멀티태스킹에서 나아가 윈도우 화면을 여러 개 만드는 방식이다. 1번 화면은 개인용, 2번 화면은 업무용 등으로 구분해서 쓸 수 있는 것.

    그동안 가상 데스크톱은 순서를 바꾸거나 배경 화면을 따로 지정할 수 없었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두 가지 모두 가능해졌다. 가상 데스크톱의 순서는 키보드의 [Win] + [Tab]을 눌러 나오는 ‘작업 보기’ 화면에서 마우스 우클릭 시 나타나는 메뉴(‘왼쪽으로 이동’ 및 ‘오른쪽으로 이동’), 또는 키보드 단축키([Alt] + {Shift] + [←/→])로 변경할 수 있다. 드래그 앤 드롭으로 간편하게 옮길 수도 있다.

    가상 데스크톱 배경 이미지는 [설정] – [개인 설정] – [배경] 항목에서 배경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면 바뀐다.

    창을 열고 최소화할 때 적용되는 애니메이션도 달라진다. 공식 업데이트 요소에는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부분이다. 소식을 전달한 블리핑컴퓨터(Bleepingcomputer)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해 설치한 앱이나 기존 프로그램, 시스템 설정 및 명령 프롬프트에서도 해당 애니메이션이 정상적으로 적용된다고 언급했다.

    터치스크린이 내장된 윈도우10 기기를 위한 변경 사항도 있다. 오랜 시간 레이아웃이 크게 바뀌지 않았던 파일 탐색기가 좀 더 터치스크린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바뀐다. 화면 내 각 항목과 행렬 사이에 여백을 크게 두어 화면을 터치할 때 의도치 않은 항목이 선택되는 것을 줄여준다.

    새 레이아웃이 필요 없거나 터치스크린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전 레이아웃으로 전환할 수 있다. 파일 탐색기의 [파일] – [폴더 및 검색 옵션 변경]을 눌러 나타나는 ‘폴더 옵션’의 보기 탭에서 고급 설정 항목 중 ‘압축 모드 사용’을 체크하면 항목 간 여백이 적은 기존 레이아웃으로 돌아온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해당 방법은 아직 최종 결정된 것이 아니며, 차후 공개할 정식 버전에서 해당 옵션을 설정이나 상단 메뉴처럼 좀 더 접근성이 좋은 곳에 배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외에 빌드 21337에서는 PC 게임용 자동 HDR 기능, 캡션 기능 개선, 메모장과 CMD 등 일부 기본 프로그램 리뉴얼 등의 변동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기능은 2021년 하반기에 진행될 코드명 ‘선 밸리(Sun Valley)’ 업데이트에 정식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선 밸리는 새로운 인터페이스 디자인과 기본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 21337은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에 가입해야 이용해 볼 수 있다.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에서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에 가입하고, 등록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에 연결할 때 ‘개발자 채널’을 선택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아직 정식 버전이 아닌 만큼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어 일반 사용자라면 설치를 권장하진 않는다. 호기심에 사용하더라도 테스트 전 주의 사항을 숙지하고 사용자 파일과 환경을 안전하게 백업해 둘 필요가 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이병찬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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