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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젯이 예쁜 아이폰 앱 여깄다! 쓸모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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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LE

    아이폰에서 폰 꾸미기는 앱 색깔별로 폴더를 정리하고, 원하는 배경화면을 설정하는 것 정도였죠. 하지만 지난해 내놓은 iOS 14로 업데이트 한 이후 완전히 바뀌었어요. 위젯을 추가해 배경화면을 꾸밀 수 있고, 단축어를 이용해 앱 아이콘을 새로 만들 수도 있게 됐어요.

    예쁘기는 한데… 단축어 기능은 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더라고요. 예쁜 앱 아이콘을 위해서 다운로드하는 앱마다 사진을 설정하고~ 동작 추가를 누르고~ 이런 과정을 거쳐야 하죠. 디테일한 동작 추가 시 버벅대면서 열리기도 해요. 예쁜 건 좋지만 귀찮은 건 딱 질색이라;;; 결국 만들어뒀던 단축어 아이콘을 다 지워버렸어요.

    좀 더 쉽게 폰을 꾸밀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 보니, 위젯이 예쁜 앱을 다운로드해서 꾸미면 되겠더라고요!(초 단순) 오늘은 똥 손도 느낌 있는 폰꾸가 가능한 위젯을 몇 가지 모아봤어요. ‘외관’에 초점을 둔 만큼 그다지 실용적이지는 않은 앱들이 많아요.

    Photo Widget : 포토 위젯은 원하는 사진을 선택해 홈 화면에 둘 수 있는 위젯이에요. 그냥 사진만 액자식으로 둬도 가능하고요. 다양한 사이즈의 달력, 디데이를 선택해 꾸밀 수 있어요. 내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추가해 꾸며도 되고요. 예쁜 사진을 찾으러 다니기 귀찮은 에디터에게 딱 맞게 앱 내에서도 사진을 선택할 수도 있어요.

    사진 선택이나 편집 시 중간중간 5초짜리 광고를 봐야 한다는 점은 좀 불편하더라고요. 네이버 캘린더 위젯처럼 일정을 관리하는 앱은 아니라 캘린더 기능은 전~혀 없어요. 단순히 그냥 원하는 그림을 넣는 위젯이라고만 생각하면 될 듯해요.

    Memo Widget : 메모 위젯 역시 위의 포토 위젯과 유사해요. 갤러리 형태의 위젯인 건 같은데요. 원하는 문구를 넣을 수 있다는 게 달라요. 포토 위젯은 사진, 달력, 디데이 내에서만 문구를 수정할 수 있는데요. 메모 위젯은 사진 위에 단어나 문장을 추가할 수 있는 거죠. 폰트 사이즈나 색깔, 정렬, 폰트도 편집할 수 있어요.

    무료 이미지 사이트인 unsplash와 연동돼 더 다양한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고요. 내 갤러리에서 사진을 골라도 돼요. 무료 앱이라 중간에 5초씩 광고를 봐야 하는 건 포토 위젯과 같아요.

    DoingDoing : 귀여운 To do list 위젯도 있어요. 날짜와 할 일을 입력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편집할 수 있는 앱인데요. 날짜와 할 일만 직관적으로 보여줘서 좋더라고요. 뭐 이거야 메모 위젯으로 만들어낼 수도 있지만, 손으로 쓴 일기처럼 귀여운 폰트와 배경이 마음에 들었어요.

    또 위의 앱들과 달리 나름 유용하기도 해요. 할 일이 완료됐는지 아니면 진행 중인지, 다음 날로 연기됐는지 등을 수정할 수도 있어요. 편집할 경우 위젯에 그대로 적용되고요.

    Color Widget : 시간과 배터리 잔량을 보여주는 위젯인데요. 사실 최상단에 이미 다 표시가 되는 기능이라 전혀 쓸모가 없지만, 멋으로 고정해둘 때 쓰고 있어요. 이외 템플릿도 다양해요. 한 주 동안의 날씨를 알려주는 탬플릿과 애플 뮤직 사용자라면 좋아하는 음악을 최대 10개까지 고정할 수 있고요. 일출·일몰 시간, 걸음 수 등 정보를 위젯으로 만들어 고정시킬 수 있어요.

    아이콘도 갤러리로 바로 저장할 수 있어요. 단축어 설정 시 앱에 맞는 사진, 아이콘을 일일이 다운로드하기 싫은 이도 많을 텐데요. 앱에서 원하는 아이콘을 선택하면 일괄적으로 다운로드가 가능해요. 대부분 무료지만 유료인 것도 꽤 있어요.

    확실히 이전 화면보다는 훨씬 깔끔한 느낌이죠? 하지만 외관상 예쁘기만 한 위젯인 만큼, 탭을 하더라도 별다른 작동을 하지 않아요. 디데이를 누른다고 해도 캘린더 앱이 열리지 않고, 사진을 눌러도 위젯 편집 화면에 들어가질 뿐이죠ㅠ-ㅠ…

    아이폰도 이왕 위젯 기능을 넣은 김에 편집도 자유로웠으면 좋겠다 싶어요. 아이폰은 홈 화면에 넣어둔 위젯 편집은 거의 불가능하죠. 사이즈를 조정하고 싶으면 다시 지운 뒤에 추가해야 하고요.

    그에 반해 안드로이드는 자유롭게 사이즈 조절도 가능하고, 앱에 따라 투명도도 조절할 수 있는 등 더 다양하게 폰 꾸미기가 가능해요. 애플도 다음 업데이트에서는 디테일한 위젯 편집 기능을 추가해 줬으면 좋겠네요.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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