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게이밍 폰 ‘블랙샤크’ 신제품 출시…144Hz 주사율 채택

블랙샤크는 2018년에 등장한 게이밍 스마트폰 브랜드다. 날카로움을 강조한 로고와 가로로 잡기 좋은 디자인, 게임용 버튼이나 조이스틱, 컨트롤러까지 모바일 게임을 위해 태어난 것만 같은 제품이다. 최신 고사양 모바일 게임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도록 당대 최고 수준의 사양을 갖춘 것도 블랙샤크의 특징이다.

블랙샤크는 2018년 ‘샤크’를 시작으로 매해 후속작을 출시하고 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라는 듯 어김없이 블랙샤크4 시리즈가 등장했다. 이번엔 어떤 점이 업그레이드되었을까?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블랙샤크는 일반과 프로로 나뉘어 출시된다. 블랙샤크4에는 스냅드래곤 870 프로세서와 6/8/12GB 램, 128/256GB 내장 메모리가 들어가며, 프로 버전에는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와 8/12/16GB 램, 256/512GB 내장 메모리가 쓰인다. 프로 버전의 AP 성능이 약 10% 좋고 최대 램 용량과 저장 공간이 더 크다는 차이가 있다. 프로 버전은 램을 저장소처럼 사용하는 ‘램디스크’를 지원해 특정 앱에서 성능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일반이 더 작았던 전작과 달리 블랙샤크4 시리즈는 둘 다 화면 크기가 같다. 6.67인치 OLED를 탑재했으며 화면 밝기는 최대 1300니트로 상당히 밝은 편이다. 해상도는 1080×2400에 주사율은 144Hz다.

초당 터치를 몇 번 인식하는지를 나타내는 ‘터치 샘플링 속도’는 720Hz, 터치한 뒤 화면이 반응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나타내는 ‘터치 지연 시간’은 8.3ms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갤럭시나 아이폰보다 6배 세밀하게 인식하고 5배 빨리 반응하는 꼴이다. 높은 하드웨어 성능 덕분에 더 빠르고 정교하게 드래그할 수 있어, 배틀그라운드처럼 세밀한 화면 이동이 필요한 게임에서 굉장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작에서 호평받은 게임 컨트롤 기능도 그대로 물려받았다. 스마트폰을 가로로 잡았을 때 검지가 닿는 부분에는 물리 숄더 버튼이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숄더 버튼에는 자력 리프트 기술을 적용해 버튼의 외관과 클릭감을 향상시켰다고 한다. 압력 감지 센서를 내장해 버튼을 누르는 강도에 따라 다른 효과를 내는 기능도 그대로 지원한다.

이외에 블랙샤크4 시리즈는 전면에 듀얼 스피커를 적용해 공간 오디오 분리감을 향상시켰고, 전용 외장 팬을 부착하면 고사양 게임을 플레이할 때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방출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4,500mAh이며 120W 유선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를 15분 만에 완전 충전할 수 있다.

블랙샤크4 가격은 일반이 2499위안, 2699위안, 2999위안, 3299위안, 프로가 3,999위안, 4499위안, 5299위안이다. 전용 외장 쿨러 FunCooler 2 Pro는 199위안으로 책정되었다. 블랙샤크에 따르면 3월 26일 중국에서 먼저 출시되며, 차후 해외에도 런칭할 예정이라고 한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이병찬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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