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제품은 ‘이것’ 필수! UWB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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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부터 자동차까지 최근 테크 업계에 ‘위치’가 화두다. 예전에는 스마트폰 GPS 등을 활용해 외부에서 지도 위치 정보를 찾는 등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실내외를 막론하고 사용자나 물건의 세밀한 위치를 활용해 보다 편리한 스마트 환경 구현에 나섰다.

그 중심에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UWB(초광대역통신) 기술이 있다. 아이폰 12나 갤럭시 S20 울트라 등 생활 속 기기에 이미 탑재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를 활용한 스마트 태그나 자동차 스마트 키 등 응용 제품들이 속속 나오는 추세다.

협대역과 UWB 비교 그래프

UWB는 사실 신기술은 아니다. 과거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등에 밀려 관심을 끌지 못하다 최근 다시 그 필요성이 커지며 재조명 받고 있다. 500MHz 이상 광대역 주파수를 사용하는 UWB는 매우 짧은 파장의 신호로 통신해 거리와 방향 오차가 작다. 와이파이나 블루투스와 다르게 cm 단위까지 측정할 수 있다. 전송 거리도 최대 100m로 길다. 특정 등록된 기기 간에서만 거리를 측정할 수 있어 보안에 강하다는 장점도 있다.

가장 발 빠르게 UWB 보급에 나선 기업은 애플이다. 아이폰 11에 이어 아이폰 12, 애플워치 6, 홈팟 미니 스피커 등에 UWB가 적용된 자체 칩 U1을 탑재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의 문을 열거나, 기기의 정확한 위치를 찾고, 자연스러운 스마트홈 기기 제어를 할 수 있게 했다. 곧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위치 추적을 위한 에어태그도 UWB 기술 기반이다.

삼성 갤럭시 태그 이미지

삼성전자 역시 UWB 확대를 위한 대응이 빠르다. 지난해 갤럭시 S20 울트라부터 UWB 기술 탑재를 시작했다. 최근 출시한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한 갤럭시 스마트태그 후속 제품으로 UWB를 사용하는 스마트태그 플러스를 준비 중이다.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는 2018년부터 글로벌 UWB 표준 단체 설립을 준비해 ‘FiRa 컨소시엄’의 시작을 다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LG 이노텍이 개발한 디지털 키 모듈

업계는 이제 UWB 보급은 시간문제라고 말한다. 이미 추진력을 얻고 있어 더 많은 제품과 서비스가 나올 것이란 기대다. 샤오미를 비롯한 다른 스마트 기기 업체도 UWB를 탑재하기 시작했고 BMW를 비롯한 자동차 업계까지 UWB 활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 이노텍 등 전장 부품 업체도 이에 맞춰 관련 디지털 키 모듈을 개발 중이다. 이 밖에도 집 안팎의 모든 사물과 물류센터나 공장에까지 그 사용이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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