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 새로운 기술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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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서 시간을 정확하게 계측하는 건 필수다. 0.001초를 다퉈 순위가 결정되는 세계 스포츠 대회에서는 특히나 그렇다. 4년에 한 번 치러지는 올림픽에서는 경기 기록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기술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중요한 시간 계측을 위해 시계 업체를 선정한다. 모든 경기의 기록을 측정하는 ‘타임키퍼(Time Keeper)’의 임무를 맡기기 위해서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스위스 시계 회사 OMEGA는 도쿄 올림픽을 포함해 총 27번의 공식 타임키퍼로 활동해오고 있다.

타임 키퍼 선정을 위해 IOC에서 매번 심사를 하지만, 오메가처럼 1/10,000초 단위까지 잴 수 있는 회사가 나오지 않아서다. 또 매번 기술을 업그레이드,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기록이 중요한 육상, 수영, 쇼트트랙서 수십만 장의 사진을 찍는 등의 기술을 최초 개발해 공동 메달의 가능성도 낮췄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오메가는 중요한 순간을 포착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추가했다. 닛케이 아시안 리뷰에 따르면, 오메가는 도쿄 올림픽 33개 종목, 339개 경기의 순간을 기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입된 장비는 400t에 달한다.

먼저 기록이 중요한 육상에는 ‘Motion&Position Sensor’가 적용된다. 선수들의 등 번호에 13g 짜리의 모션 센서를 부착해 기록을 재는 것. 기존에는 특정 시점의 기록만 측정할 수 있었지만, 선수들의 위치나 속도를 상시적으로 잴 수 있게 됐다. 몇 미터 지점에서 누가 가속했는지, 어디서 속도가 떨어졌는지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체조 트램펄린에서는 심사가 더 까다로워질 수 있겠다. 선수의 움직임을 완전히 감지하는 기술을 도입, 관절의 위치를 파악한다. 착지할 때 자세뿐 아니라 관절이 흐트러지는지를 판단해 점수를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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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발리볼 경기에서는 센서와 연동된 인공지능(AI) 카메라를 설치한다. 공을 던진 위치와 선수가 얼마나 높이 점프를 했는지 측정하기 위함이다. 사이클과 수영, 체조에서도 비슷한 분석 기술이 도입된다.

오메가 타이밍 CEO인 Alain Zobrist “도입된 기술로 선수들의 전체적인 기량, 기록을 측정할 수 있다. 데이터는 선수 및 코치와 공유될 예정이며, 향후 훈련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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