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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차세대 ‘M2’ 칩, 생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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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macrumors)

    애플이 직접 설계한 M1 프로세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술은 발전한다. 애플 맥(Mac)의 ‘심장’이 될 다음 프로세서가 나타나는 날도 가까워지고 있다.

    닛케이아시아는 27일(현지시간) 애플이 차세대 프로세서인 가칭 ‘M2’ 칩 생산에 착수했다고 애플 내부 정보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미 대량생산을 시작했으며 제작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가 맡았다. M2 칩은 이르면 7월에 출하될 것으로 전했다.

    (출처:AP)

    M2 칩은 기존 M1 칩에 적용했던 7나노 공정보다 개선된 5나노 공정을 적용한다. 이로 인해 데이터 처리 속도는 20% 향상되고 전력 소모량은 40% 가량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애플은 2021년도 애플 연례개발자행사(WWDC)를 오는 6월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WWDC2021 행사에서 M2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6월 열린 WWDC2020에서 향후 2년 동안 CPU를 자체 개발한 ARM 기반 프로세서 애플 실리콘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에 거래해오던 인텔과는 사실상 결별 선언을 했다.

    (출처:IDG)

    몇 달 뒤 애플은 직접 만든 프로세서 M1을 공개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곧 M1 칩을 두고 좋은 평가가 쏟아졌다. 인텔 칩과의 비교 실험에서도 M1 칩이 구동 속도, 파일 전송, 배터리 효율 등 여러 부분에서 더 우수한 것이 확인됐다. 외신은 애플이 더 나아진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고자 노력했다는 반응이었다.

    이후 M1 칩은 맥북 에어, 13인치 맥북 프로, 맥 미니에 탑재됐다. 지난 20일 개최된 애플 이벤트에서 발표한 아이패드 프로와 24인치 아이맥 모델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M1 칩의 등장은 성공적이었다. 이제 M2 칩의 모습이 궁금해질 뿐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차세대 애플 실리콘은 이르면 올해 2분기에 소개될 맥북 프로 14인치와 16인치 모델에 탑재될 수 있다. 연말에 나오는 27인치 아이맥과 2022년형 맥 프로에도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자체 칩으로 전환하겠다는 애플의 발표는 채 1년도 안 됐지만 사실 10년 전부터 자체적인 칩 생산을 위해 역량을 키워왔다. 외부 의존도는 줄이고 자사 기기가 최적의 성능을 보여주는 칩을 꿈꿔왔다. 이제 그 꿈에 한발 더 다가가는 중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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