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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이드 클럽하우스 국내 19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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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reuters)

    음성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클럽하우스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곧 만나게 될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클럽하우스가 자사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안드로이드 전용 앱을 전 세계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미국 시장에 우선 공개됐으며 다른 국가로는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전했다.

    18일 일본과 브라질, 러시아 시장에 먼저 출시되며 남은 다른 국가에서는 21일에 일괄적으로 출시한다. 한국에서는 구글 플레이에서 19일 오전 1시부터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클럽하우스는 그동안 아이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애플 앱스토어에만 앱을 출시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아이폰 운영체제(OS)를 이용할 수 없는 이용자들이 클럽하우스를 위해 아이폰을 구매하는 진풍경까지 펼쳐졌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지난해 3월 출시돼 조용히 입소문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올해 초부터 전 세계에서 조명을 받으면서 화제를 몰고 다녔다.

    새로운 개념의 SNS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아무나 가입할 수 없는 독특한 시스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존 가입자가 보낸 초대장을 받아야 비로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중고시장에서는 초대장을 거래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페이스북, 트위터, 텔레그램, 스포티파이, 슬랙, 링크드인 등 많은 IT기업에서 자사 서비스에 클럽하우스를 닮은 기능들을 추가하면서 클럽하우스 위기론이 대두됐다. 신규 가입과 이용자도 급감했다. 한때 대세로 불리던 위상은 온데간데없다.

    안드로이드 버전이 없다는 것이 치명적이었다. 전 세계 스마트폰 운영체제 점유율은 안드로이드가 74% 정도로 애플의 iOS의 점유율인 25%보다 3배 더 높다. 많은 이용자가 클럽하우스를 접하려면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가 시급했다.

    클럽하우스를 이를 잘 알고 있었다.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만을 바라보고 개발을 시작한 지 불과 몇 달 만인 5월 9일 미국 이용자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안드로이드 버전 클럽하우스가 전 세계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음성 기반 SNS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클럽하우스가 예전과 같은 관심을 끌어모으며 주류 서비스로 자리 잡게 될지 주목된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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