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꾸미기, 예쁘게만 해? 단축어로 더 편하게 쓰자

9to5mac

iOS 14 업데이트 이후, 아이폰이 확 달라졌다. 홈 화면 꾸미기가 자유로워지면서 커스텀을 하는 이들이 늘었다. 유튜브나 블로그를 보면 다양한 스타일의 커스텀을 볼 수 있더라. 세상에 금손이 참 많다는 걸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아이폰 유저인 에디터는 이쁜 걸 좋아하긴 하나, 그런 작업을 귀찮아하는 스타일이라(…) 그냥 기본 홈 화면으로 살고 있었다. 꾸미는 작업에 공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걸 아니까. 홈 화면에 꺼내 둔 앱 폴더도 몇 개 없다.

NAVER

그런데 최근 지인이 폰을 사용하는 걸 보고 놀랐다. 요즘 카페나 음식점에 가면 QR 체크인은 필수다. 에디터는 늘 하던 대로, 카카오톡 앱을 켜서 채팅창 옆 해시태그 버튼을 누른 뒤 코로나19를 탭 해 QR 체크인을 했다.

지인은 나처럼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탭 한 번으로 태그를 하더라. *‘단축어’를 이용해 앱 아이콘을 만들어 쓰고 있었던 거다. 이쁘장하게 꾸민 줄만 알았는데 편리하게도 보였다.

*아이폰 단축어 기능 : 여러 앱에서 하나 이상의 작업을 빠르게 완료하도록 도와주는 도구. 동작을 실행시키거나, 위치나 특정 시간 등을 지정해놨을 때 트리거되기도 한다.

그래서, 에디터도 해봤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 단축어 아이콘으로 설정해두는 법. 또 이왕 만드는 김에 아이콘을 예쁘게 꾸미는 법도 알아봤다. 해보니까 생각보다 귀찮지도 않더라. 활용도가 높아 훨씬 편하다.

QR코드 탭 한 번이면 한-방에!

QR 체크인, 할 때마다 네이버 앱에 접속하지 않아도 된다. 방법은 간단하다.



홈 화면에 앱을 추가하고 싶다면 생성된 단축어를 누르고 더 보기에서 ‘홈 화면에 추가’를 누르자. 아이콘을 바로 생성할 수 있는다.

🙂 아이폰X 이상이면? 뒷면 탭(Back Tap)으로 더 쉽게 쓰자

ProCamera

뒷면 탭은 폰 화면 뒤를 두 번 혹은 세 번 두드리면 지정해놓은 동작을 하도록 하는 기능이다. iOS14 업데이트 이후 추가됐다. ‘설정-손쉬운 사용-터치-뒷면 탭’을 누르고, 이중 탭 혹은 삼중 탭에서 만들어 놓은 단축어를 선택하면 된다.

뒷면 화면만 탭 하면? QR 체크인 창이 바로 열려 훨씬 편리하다.


앱 아이콘, 생긴 거 완전 별로 ㅠㅠ

마음에 들지 않는 앱 아이콘이 있다. 자주 써서 홈 화면에 둬야 하지만, 아이콘은 촌스러운…! 카카오톡이나 기본 통화 아이콘, 사파리가 그렇다. 마음에 들지 않는 기본 앱 아이콘, 원하는 사진이나 모양으로 변경할 수 있다.



🙂 단축어 앱이 열리고, 사파리나 해당 앱이 열리는 게 거슬린다면?

단축어는 원하는 동작 실행 시 단축어 앱을 거쳐야 한다. 때문에 QR코드를 설정하거나 앱 아이콘을 변경하더라도 단축어 앱이 먼저 열리고 실행된다. 쓰다 보면 이 과정이 꽤나 거슬린다. 방법이 없을까?

소극적인 방법으로는 설정에 들어가서 ‘손쉬운 사용-동작-동작 줄이기’를 켜면 된다. 동작 줄이기는 아이콘의 시차 효과를 포함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동작을 감소하는 작업으로, 켜놓으면 차이를 알 수 있을 거다. 물론 완벽하지는 않다.

좀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아예 단축어 앱을 거치지 않게 할 수 있다. 웹 클립 프로파일을 이용해 바로 원하는 앱을 실행하는 방법으로, 단축어 앱을 켜지 않고,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대신 프로파일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사파리에서 해당 링크에 접속, 단축어를 다운로드한다. ‘설정-단축어-신뢰하지 않는 단축어 허용’을 해둬야 원활하게 작업된다. 이렇게 다운로드한 단축어를 실행하면, 원하는 앱을 선택해 앱 아이콘을 바꿀 수 있다. 다만 프로파일을 설치해야 한다. 상세한 작업 방식은 위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예쁜 사진을 찾기 어렵다면? 이 앱 어때! ‘핀터레스트(Pinterest)’

Pinterest

핀터레스트(Pinterest)는 이미지를 공유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이미지를 쉽게 검색하고, 취향대로 분류하고,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이자 앱이다.

가입하고 원하는 관심사를 몇 가지 선택하면, 그와 관련된 이미지를 여러 가지 띄워준다. 선택한 이미지와 유사한 이미지를 골라주기도 하는데, 의외로 취향에 맞더라. 사진 데이터도 방대해 디자이너들이 여기서 여러 이미지들을 보고 영감을 받기도 한다.

원하는 이미지를 다운로드해 아이콘 사진으로 설정하면? 금방 나만의 아이콘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느낌으로 사진 편집하고 싶은데… ‘픽스아트(Picsart)’

Picsart

사진 여러 가지를 겹쳐서 보정해놓은 사진을 본 적이 있을 테다. 다이어리 꾸미기나 잡지 편집 형식처럼 꾸민 모양인데… 이 사진은 어떻게 만든 걸까?

사진 편집 앱 픽스아트로 편집할 수 있다. 원하는 색상, 재질, 모양의 배경을 설정해두고 원하는 사진을 겹치는 등 편집을 할 수 있다. 불필요한 배경을 잘라내는 ‘누기 따기’도 쉽게 할 수 있다. 앱 내에서 귀여운 사진이나 이미지, 문구를 찾아 추가할 수도 있다.

아이콘 사진도 특별한 사진으로 변경하고 싶다면, 이 앱으로 편집하는 걸 추천한다. 센스와 시간이 있으면 충분히 만들 수 있겠더라. (에디터는 포기했다…)

단축어 이거 해두면 진짜 편하다!

BT

*카메라 소리 끄기 : 우리나라는 스마트폰의 몰카 사용 용도를 막기 위해 국가 표준으로 셔터 음이 지정됐다. 음량을 최소화하더라도 60~68dB 크기의 셔터 음이 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이 카메라 셔터음. 가끔은 조용해줬으면… 싶을 때가 있다. 도서관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해서 표지를 찍으려 했는데 눈치 없이 셔터 음이 ‘찰칵’ 울릴 때, 꽤 민망하다. 조용히 셀카만 찍고 싶었는데 셔터 음 소리 때문에 이목이 집중된 경험도 있을 테다.

단축어로 무음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단축어에 들어가 ‘개인용 자동화 생성-앱 열기-카메라’를 선택한 뒤 동작 추가를 누른다. 여기서 음량 설정을 하면 되는데 음량을 -%로 줄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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