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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클라우드 암호, 이제 크롬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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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크롬 웹스토어에 애플이 만든 앱도 있을까? 있다. ‘iCloud 책갈피’ 앱은 애플의 웹 브라우저 사파리에서 등록한 책갈피를 윈도우 크롬에서도 볼 수 있게 해주며 가장 최신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단점은 윈도우 7과 8에서만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이라는 것.

    그래도 윈도우와 맥 운영체제를 오가며 작업하는 사람들에게 편리할 만한 기능이다. 애플을 사랑한 나머지 모든 제품을 구입한 사람이 아니어도 해당된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북 중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내장된 사파리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일은 분명 생긴다. 웹페이지를 즐겨찾기 해놓거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저장하기도 한다. 그러다 다른 운영체제로 넘어가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저장해놓은 정보가 없으니 새롭게 다시 찾아야 한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도 번거롭지만 재입력해야 한다.

    지난 31일(현지시간) 애플은 이런 사용자를 위한 앱 하나를 크롬 웹스토어에 조용히 출시했다. 앱 이름은 ‘iCloud 암호’다. 사파리에서 저장해놓은 비밀번호를 윈도우 크롬으로 가져와 사용하도록 도와준다.

    iCloud 암호: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icloud-passwords/pejdijmoenmkgeppbflobdenhhabjlaj?hl=ko

    iCloud에 저장된 것만 가져온다면 반쪽짜리 기능으로 남을 것이다. 기특하게도 앱에서는 양방향 동기화를 지원한다. 윈도우 크롬에서 저장해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동기화해 맥 컴퓨터나 아이패드,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려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윈도우용 iCloud 버전 12.0 이상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윈도우용 iCloud를 실행하고 서비스 목록에서 ‘암호’을 선택하고 적용해야 비로소 크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생태계에서 애플의 입지는 조금 더 넓어질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콘솔게임기 엑스박스(Xbox)에는 애플TV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14일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 올리기 위한 음악 액과 팟캐스트 앱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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