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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특허, 트럭이 배달로봇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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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AP)

    기술 발전이 배송의 미래도 바꿔 놓을 것이 분명하다. 드론, 자율주행차, 로봇 등 첨단 기술을 배송에 접목하려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기업에게 효율적이면서도 소비자가 편리하다고 느낄만한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은 완전한 드론 배송을 실현하기 위해 성큼성큼 다가가고 있다. 그런데 드론만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여러 방법 중에서 로봇을 이용한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

    최근 효율적인 배송 시스템 구축을 위해 로봇을 활용하는 아마존의 특허(공개번호:US20210209543)가 8일(현지시간) 공개됐다. 2020년 1월 6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출원(신청)한 특허다.

    (출처:USPTO)

    특허를 살펴보면 기본 배송 차량과 보조 배송 차량이 짝을 이뤄 배송 작업을 수행한다. 기본 배송 차량은 안에 배송할 물건과 보조 배송 차량을 싣고 목적지까지 이동한다. 기본 배송 차량이 거리에 주차를 마치면 이제 보조 배송 차량의 시간이다.

    보조 배송 차량은 바퀴로 이동하는 소형 로봇으로 보면 된다. 보조 차량은 배송 물건을 담고 배송지 문 앞까지 이동한다. 보조 차량은 오로지 물건 전달에만 집중한다. 주위 환경을 파악하고 경로를 설정하는 일은 기본 배송 차량이 맡는다.

    (출처:USPTO)

    기본 차량은 카메라, 레이더, 음파탐지기, 라이다(LiDAR)와 같이 다양한 센서들을 활용해 보조 차량이 이동할 최적의 경로를 설정한 뒤 이를 무선을 통해 보조 차량에 전달한다. 드론이 장애물을 만나면 피해 갈 수 있도록 새로운 경로를 전송하거나 속도를 제어할 수 있다. 보조 차량에는 QR코드나 로고를 새겨넣어 움직이는 동안에도 기본 차량이 카메라를 이용해 차량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출처:USPTO)

    기본 배송 차량은 일반적인 배송 트럭은 물론 밴이나 자동차로 대체될 수 있다. 보조 배송 차량은 바퀴가 달린 로봇을 다뤘으나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처럼 네 발을 이용해 물건을 전달하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 자체적으로 센서를 보강해 이동 능력을 강화할 수도 있다.

    다른 특허와 마찬가지로 실제로는 구현되지 않을 가능성도 높겠지만 미래에 펼쳐질지도 모를 흥미로운 풍경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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