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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 X, 로켓 착륙용 드론 선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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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 우주 기업 스페이스 X가 새로운 드론 선박을 공개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트위터를 통해 해당 선박이 움직이는 영상을 공개, ‘A Racquires of Gravitas(ASOG)’라 칭했다. ASOG는 선원 없이 무인으로 조종할 수 있는 선박이다.

    스페이스 X는 이 드론 선박을 어디에 쓸까? 스페이스 X는 다 쓴 발사체를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고 있다. 1단 로켓과 로켓이 대기권을 통과할 때 탑재물을 보호하는 페이로드 페어링을 완전히 재사용하는 것. 드론 선박은 1단 로켓을 회수하기 위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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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 로켓을 회수하는 원리는 다음과 같다. 로켓 분리 시 연료를 조금 남긴 채로 분리한다. 그리고 컨트롤 시스템으로 진입 위치를 잡은 뒤 낙하한다. 각도는 스티어링 핀을 펼쳐서 조절하고, 성층권에 진입 시 엔진을 점화해 대기와의 마찰을 최소화한다. 그리고 지면과 가까워질 때, 엔진을 다시 재점화해 속도를 줄이고 착륙 기어를 펼쳐 착륙한다.

    이때 필요한 게 바로 드론 선박이다. 우주에서 하강한 발사체가 착륙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바로 육상기지로 착륙할 수 있으면 좋지만, 이를 위해선 더 많은 연료가 필요하다. 연료를 담기 위해서는 로켓에 실을 화물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스페이스 X는 바다 위로 착륙하는 로켓을 받아내는 선박을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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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선박은 매번 달라지는 회수 지점을 찾아 착륙 위치를 선정해 대기한다. 또 로켓이 착륙 시 갑판은 수십 톤 이 넘는 무게, 충격에도 버텨낸다. 착륙 이후에는 세워진 발사체가 쓰러지지 않도록 무게 중심을 잡은 채 목적지까지 이동한다.

    스페이스 X는 지난 2014년부터 무려 10번째 로켓을 재활용했는데 이때 모두 이 드론 선박이 이용됐다. 일론 머스크가 지난 10일 새롭게 공개한 ASOG는 지금까지 사용된 모델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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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선박 주변에는 늘 조종사가 탄 보조 선박이 선박을 모니터링해왔다. 하지만 이번 모델은 부근에 보조 선박을 띄울 필요가 없을 정도로 완전히 자동화돼 있다. 또 위치 제어 시스템도 더 정밀화돼 높은 파도에도 발사체가 정확히 갑판 위로 정착시키고, 육상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스페이스 X는 정기적으로 발사되는 스타링크 위성과 우주 화물선을 발사하는 로켓 팰컨 9를 지원할 예정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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