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꿈꾸는 개발자 양성하는 싹(SSAC) 캠퍼스 오픈

꿈꾸는 개발자를 양성하게 될 교육 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13일 ‘싹(SSAC, Seoul Software Academy Cluster)’ 영등포 캠퍼스가 개소식을 진행했다. 싹은 청년들이 소프트웨어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싹 영등포 캠퍼스 조성에는 서울특별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채인묵 기획경제위원장, 최웅식 시울시의원, 서울산업진흥원 장영승 대표, 서울시 김의승 경제정책실장, 영등포구 정언택 기획재정국장을 비롯해 교육 파트너 그리고 교육생이 참석했다.

교육분야는 미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주목적은 IT와 소프트웨어(SW) 분야 실무 인재 양성이다.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로봇, 웹, 앱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계획된 교육과정은 1차, 2차 포함해 총 11개 교육과정이 운영되며 214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받게 된다. 적으면 3개월에서 많으면 6개월이라는 강의 기간 동안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가 아닌 토론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싹의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다.

1차 교육 과정에서는 7개 교육과정에서 174명의 교육생을 모집했다. 지난달 모집을 마쳤으며 전 과정 모집인원보다 더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1차 교육 과정 목록은 다음과 같다.

△영상 처리를 위한 인공지능(머신러닝/AI) SW개발자 양성 과정 △R Python을 활용한 빅데이터 예측 분석 전문가 △웹 기반 AI 융합 개발자 양성 과정 △Linux/ROS기반 IoT/로봇 임베디드 SW개발자 전문과정 △pytorch 기반의 실전 문제풀이 딥러닝 과정 △스타트업에서 요구되는 풀스택 개발자 △Flutter 기반 멀티 플랫폼 모바일 앱 개발자 데뷔 과정

2차 교육과정에서는 4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개설되는 과정은 △라이징 프로그래머 2 △Python을 활용한 비즈니스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 과정 △AI개발자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혁신학교 AIFEEL SSAC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처리 with Python이다.

2차 교육과정을 듣게 될 2기 교육생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개발에 꿈이 있고 분야별 기초지식을 갖춘 주소지 등록 기준 서울 시민이 대상이다. 기초지식 레벨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싹 캠퍼스 운영은 서울산업진흥원에서 맡았다. 서울산업진흥원은 먼저 교육 수요와 과정 설계를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실제 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체계적으로 파악했다. 이후 공모를 통해 기업과 기관, 개인 등 우수 교육 파트너를 유치했다. 교육 파트너는 커리큘럼을 제안하면 현업자와 함께 커리큘럼을 보완한 뒤 최종 확정하게 된다. 교육생 선발은 레벨 테스트와 면접 등을 통해 교육 파트너사 선발한다. 교육은 교육 파트너가 다양한 교육기법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진행하며 교육을 마치면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컨설팅이나 알선을 제공하게 된다.

서울산업진흥원 장영승 대표이사는 “국내 여러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이 있지만 비슷한 또 하나의 교육기관이 아닌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으로 성장시키고 지역사회와도 긴밀히 소통하고 기여할 수 있는 캠퍼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김의승 경제정책실장은 “그간 시에서 신산업 수요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위해 여러 고민이 많았다”면서 “이번 캠퍼스 공식 출범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 시대를 리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당당히 견줄 수 있는 핵심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에서도 소프트웨어 사업체 41%가 밀집된 서남권 지역을 중심으로 캠퍼스를 조성했다.

이번에 문을 연 싹 영등포 캠퍼스는 지상 3층 규모로 하루 최대 270명 교육이 가능하다. 최신식 PC를 설치했으며 소규모 집중학습룸, 커뮤니티 라운지, 오픈캠프 등 교육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했다. 영등포 캠퍼스는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하고 있다.

2021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될 싹 금천 캠퍼스는 다음 달부터 교육 파트너 발굴과 교육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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