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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라봐서 미안했다…이제 마스크 써도 안면인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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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모두가 늘 마스크를 달고 산다. 마스크는 방역을 준수하고 건강을 지켜주는 물건이다. 감기 환자나 만성질환 환자도 크게 줄여줬다. 이렇게 고마운 마스크도 가끔은 사람을 난감하게 만들 때가 있다. 안면인식 기술을 사용할 때다. 마스크 하나 썼을 뿐인데 마치 처음 보는 사람을 대하듯 나를 못 알아본다.

    안면인식 기술은 사람의 눈과 코, 입, 광대 등 얼굴의 특징들을 파악하고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해 사용자를 파악한다. 접촉하지 않아도 돼 사용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하지만 마스크를 쓰면 얼굴의 많은 부분이 가려져 안면인식 인증에 실패하기 쉽다. 마스크를 착용해도 인식률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은 이어졌고 최근 한 기업에서 의미 있는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reuters)

    일본 전자·정보기술(IT) 업체 NEC가 마스크를 착용해도 사람을 인식하는 안면인식 기술을 7일 출시했다.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부터 개발에 착수했기에 발 빠르게 안면인식 기술을 완성할 수 있었다.

    정확도를 끌어올려 현재는 99.9% 인식률을 자랑하며 식별에 걸리는 시간도 1초가 채 안 걸린다.

    NEC의 안면인식 기술은 마스크가 가리지 않은 눈과 주변 영역을 위주로 집중적으로 파악해 신원을 확인한다. 대신 해당 기능을 사용할 사람의 얼굴 이미지를 등록해야만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도쿄 한 무인 편의점의 자동 결제 시스템에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루프트한자나 스위스항공도 그들의 고객사다.

    NEC 측은 “안면인식은 분실이나 도난당할 수 있는 보안카드를 만들지 않아도 된다”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접촉 인증은 매우 중요해졌다”라고 말했다.

    안면인식 기술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NEC는 안면인식 기술을 포함한 생체 측정 및 영상 분석 사업에서 2021년 1000억엔(1조 529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NIST)

    한편,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로 안면인식 기술은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코로나 이전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의 얼굴 인식률은 20~50%에 그쳤으나 2020년 말 기준 정확도는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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