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메인 브라우저, 크롬에서 웨일로 바꾼 이유

    - Advertisement -

    최근 메인 브라우저를 크롬에서 네이버 웨일로 바꿨다. 처음엔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가 크롬에서 잘 작동하지 않길래 그 사이트를 방문할 때만 웨일을 썼다. 그러다 업무용, 개인용 브라우저를 웨일과 크롬으로 나눠 사용하게 됐다. 

    두 가지 브라우저를 사용하니 생각보다 불편한 점이 많았다. 노트북에 두 가지 브라우저를 설치해야 하는 것부터 시작해 기본 브라우저를 뭘로 설정할지도 고민이었다. 결국 둘 중 편리한 웨일을 선택해 쓰기로 결정했다. 

    쓰던 거 쓰면 되는데, 굳이 왜 메인 브라우저를 바꿨을까. 크롬에서 웨일로 바꿔서 편한 점 몇 가지를 소개한다. 

    🙂 불필요한 ‘탭’ 줄이기 딱! – 사이드바

    에디터의 경우, 일할 때 탭을 여러 개 연다. 구글 뉴스, 해외 외신 사이트, 네이버 파파고·다음 카카오i 등 번역 사이트, 네이버 블로그, 구글 드라이브 등 최소 5개에서 많게는 10개를 동시에 켜둘 때도 있다. 

    이렇게 여러 창을 켜놓고 일을 하다 보니 “어디서 이 정보를 봤더라…”, “이 창을 왜 켜놨더라”할 때가 많았다. 뭐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구글 확장 프로그램 ‘One Tap(탭을 리스트화해주는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빨간 네모칸이 사이드바

    하지만, 웨일을 사용한 뒤로는 이런 일이 줄었다. ‘사이드바’를 이용하면서 열어두는 탭 수가 적어졌다. 사이드바는 브라우저 옆면에 위치한 별개의 ‘창’으로, 왼편이나 오른 편에 모바일 형태로 작은 창을 띄운다고 보면 된다.

    *툴바에서 사이드바 버튼을 클릭하면 사이드바를 여닫을 수 있다. Windows 단축키는 Ctrl+], macOS는 ⌥+⇧+]다. 

    사이드 바 역시 ‘북마크’처럼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나 확장 앱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에디터의 경우 맞춤법 검사기나 단위 변환, 계산기, 번역 사이트, 메모장 등을 추가해뒀다. 

    🙂 캡처 도구, 그림판 굳이 쓸 필요 없다
    웹 페이지를 캡처하고 편집을 해야 한다면? 에디터는 캡처 도구로 필요한 부분을 잘라낸다. 만약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그림판 혹은 포토샵을 이용해 편집하기도 한다. 

    웨일에서 캡처할 땐 이렇게 여러 프로그램을 열지 않아도 된다. 주소창 옆에 있는 카메라를 누르면 페이지 캡처를 할 수 있는데 4가지 옵션이 있다. 직접 지정, 영역 선택, 전체 페이지, 전체 화면이 있다.



    자주 쓰는 영역 캡처 기능

    직접 지정은 말 그대로 내가 원하는 부분을 잘라 캡처하는 기능이고, 영역 선택은 웹 페이지의 HTML 요소를 영역으로 선택해 캡처한다. 페이지에서 사진만 골라낼 때 주로 쓰고 있다. 전체 페이지는 스크롤 해야 볼 수 있는 영역을 포함한 웹 페이지 전체 내용, 전체 화면은 모니터 화면에 보이는 모습을 그대로 캡처한다. 캡처한 사진은 jpg, png 등 파일 형태를 선택해 저장할 수 있다. 

    이런 디테일한 캡처 기능도 좋지만 캡처를 한 뒤 간단한 편집도 가능하다 점도 정말 편리하다. 크기 설정, 자르기, 모자이크, 텍스트 입력, 도형이나 라인 넣기, 그리기도 된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사진을 편집하는 기능이 여기 다 들어갔다고 보면 된다. 

    사진 캡처나 간단한 편집을 위해서 굳이 다른 프로그램을 열거나, 크롬처럼 확장 프로그램을 깔지도 않아도 된다. 

    🙂 확장 프로그램, 왜 깔아요? 

    -마우스 제스처 
    에디터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 중 ‘마우스 제스처’를 가장 만족스럽게 사용했다. 

    마우스 제스처는 마우스 버튼을 클릭한 상태에서 특정하게 움직이면 탭이 꺼지거나 스크롤이 내려가는 등 명령이 실행되는 방식을 말한다. 일일이 클릭할 필요 없이 탭을 쉽게 여닫고, 닫은 탭도 수월하게 다시 열 수 있다. 에디터처럼 웹 서핑을 많이 하는 이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크롬에서 웨일로 완전히 갈아타기 전, 두 개의 브라우저를 사용할 때 무심코 크롬에서 사용하던 마우스 제스처를 써봤다가 놀랐다. 웨일에서도 마우스 제스처가 되네…? 확장 프로그램 깔지도 않았는데…?

    웨일에는 마우스 제스처가 기본 기능이다.. ‘설정-마우스-제스처 설정’을 클릭하면 제스처 기능을 변경할 수도 있다. 제스처는 총 16개까지 설정할 수 있다. 

    -다크 모드

    다크 모드는 소프트웨어에서 밝은 테마 대신에 어두운 테마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웹 페이지를 열면 흰 바탕에 검은 글씨가 기본 설정인데, 다크 모드는 이를 반전 시킨 형태다. 검은 화면에 회색 글씨를 지원해 사용 시 눈부심이나 눈 피로도가 훨씬 덜하다. 

    크롬의 경우 다크 모드 테마를 설치해야 이를 사용할 수 있는데 웨일은 기본 설정에서 다크 모드를 지정할 수 있다. 또 웹 페이지가 다크 모드를 지원하지 않더라도 강제로 사진, 동영상 콘텐츠를 제외한 나머지를 어둡게 표현해 준다. 

    -퀵서치 

    알고 싶은 영단어를 마우스로 드래그하면 텍스트 옆에 번개 모양의 아이콘이 뜬다.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단어 뜻을 팝업으로 띄워준다.

    더 상세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번개 모양의 아이콘을 한 번 더 누르면 된다. 그럼 사이드바가 켜지면서 네이버에 검색한 검색 결과가 나온다. 굳이 새로운 검색 창을 열지 않아도 된다.

    -네이버 메모
    기사를 읽다가 스크랩하고 싶다면, 문단을 복사해 메모장이나 문서 파일에 저장해뒀을 거다. 웨일 사용자는 문단을 드래그한 뒤 우 클릭만 하면 된다. 목록에서 ‘사이드바 메모에 추가’를 누르면 자동으로 네이버 메모 PC ·모바일에 저장된다. 

    -텍스트 음성화

    문단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도 있다. 문단을 드래그해 우 클릭을 하면 ‘음성으로 듣기’ 기능을 볼 수 있다.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인데 한국어나 영어, 일본어, 중국어도 읽어준다. 목소리나 읽는 속도는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모바일 창 

    사이드바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모바일 창’이 아닐까 싶다. 모바일 창은 PC에서 모바일 페이지를 열어야 할 때 쓰는 기능이다. 사이드바와 달리 독립된 창으로 작동된다. 에디터는 PC로 작성한 글이 모바일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궁금할 때 주로 사용한다.  

    🙂 직관적인 브라우저 웨일



    오른쪽이 영상이 나오고 있는 탭

    웹 서핑 중 불편했던 점을 모두 보완한 브라우저가 바로 웨일이 아닐까 싶다. 몇 가지 편리했던 점을 더 말하자면, 탭을 여러 가지 켜놨을 때 어디서 음악이 나오는지 모를 때가 있다. 웨일은 음악이 플레이 되고 있다는 표식을 탭이 파도치는 듯한 형태로 보여준다. 

    물론 크롬도 영상, 음악이 재생되고 있다는 걸 ‘스피커’ 모양의 기호를 띄우긴 한다. 웨일은 여기다가 음소거 기능을 추가했다. 스피커 모양의 기호를 누르면 바로 음악을 끌 수 있다. 탭 미리 보기 기능도 편리하다. 탭 위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어떤 창을 열어놨었는지 미리 볼 수 있다.

    - Advertisement -

    Recent Articles

    Related Stories

    Enable Notifications    OK No tha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