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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크래프트 어스, 문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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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크래프트의 증강현실(AR) 게임인 ‘마인크래프트 어스’가 서비스를 종료한다. 코로나 19가 영향을 미쳤다.

    마인크래프트 개발사인 모장은 6월 30일 이후 마인크래프트 어스의 모든 콘텐츠와 서비스 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마인크래프트 어스가 출시된 지 1년이 조금 넘은 시점이다.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나라별로 외부 활동을 제한하는 등 마인크래프트 어스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이 주된 이유다. 마인크래프트 어스는 포켓몬GO처럼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직접 돌아다니며 플레이하는 게임이다. AR 환경 속에서 다른 게임 이용자와 협동해 즐기는 것이 핵심이다.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사람들 간의 만남이 줄어들고 외부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게임을 100% 즐길 수 없게 됐다. 이에 모장은 마인크래프트 어스 서비스 종료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됐다. 일각에서는 업데이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마인크래프트 어스 플레이 방식에 대한 호불호가 갈려 관심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한다.

    모장은 남은 기간 동안 마지막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이용자들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현금 거래 요소를 없애고 게임 내 현금격 재화인 루비 비용을 줄였다. 지금까지 개발한 미공개 콘텐츠를 추가하고 각종 플레이를 위해 기다려야 하는 시간 등도 단축해 보다 수월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19년 11월 출시된 마인크래프트 어스는 마인크래프트 1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AR 게임이다. AR 기술의 대표 활용 사례로 손꼽히기도 했으며 모장을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의 AR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란 기대도 받았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권동준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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