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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뜻밖의 ‘노트북 르네상스’ 2022년까지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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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뜻밖의 노트북 PC의 르네상스가 시작됐다. 스마트폰 등장 이후 내리막을 걷던 PC 시장이 다시 살아나며 내후년까지 인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로이터는 노트북과 데스크톱 글로벌 출하량이 올해 3억 대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08년 3억 대를 돌파한 이후 최근 2억 5000만 대까지 떨어지는 등 감소세를 보이던 시장이 깜짝 성장한 것이다.

    내림세를 꺾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던 PC 시장이 다시 성장한 가장 큰 원인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수요 급증이다. 전 세계적으로 원격 수업과 재택근무가 늘어나며 PC 판매가 늘었다. 그렉 프렌더가스트 에이서 판 아메리카 사장은 전체 공급 시장이 예전과 같이 활력을 띄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한다.

    예상치 못한 수요 급증에 PC 조립과 배송 시간도 늘었다. 에이서의 경우 일부 커스텀 주문 고객은 제품을 받기까지 4개월을 기다리는 경우도 발생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배나 기차 등의 운송 대신 비행기로 직접 배송하기 시작했다.

    PC 판매 급증에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는 전 세계 PC 및 태블릿 사용 대수는 2019년 16억 4000만 개에서 2021년 17억 7000만 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재택근무를 위한 수요부터 비디오 게임 수요까지 계속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라이언 리스 IDC 부사장은 PC 시장 수요가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정부 지원 자금이 추가되며 2022년까지 성장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양한 수요로 인해 앞으로 노트북 등의 기능에도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이 보급되지 않아 와이파이에 접근할 수 없는 사용자를 위한 4G 및 5G 셀룰러 모뎀이 포함된 제품이 늘어날 전망이다. 또 화상 회의를 간편하게 접속하기 위해 카메라 로그인 및 전원 제어 등의 소프트웨어 탑재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창욱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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