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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 어떻게 고르지? 구매 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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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 PC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재택근무로 인한 원격 사무나 온라인 수업 등의 필요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지난해 노트북 시장도 의외의 ‘르네상스’라 부를 만큼 깜짝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노트북 인기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에는 노트북에 대한 질문도 많이 받는다. 여러 판촉 행사가 열리고 있어 구매하려 찾아보고 있는데 어떤 제품이 좋을지 묻는 것이다. 처음부터 갖고 싶은 모델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은근히 고르기 어려운 전자 제품이 노트북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나에게 맞는 노트북 고르는 팁을 소개한다.

    학생 또는 일반 업무를 위한 노트북

    노트북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제품을 구매해 하는 것은 일반적인 학업이나 사무가 아닐까 싶다. 아마도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도 대부분 여기 해당될 것이다. 그래서 노트북 제조사는 이에 맞는 성능을 가진 노트북을 보급형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런 일반적인 노트북을 찾는다면 가장 고민해야 할 것이 의외로 크기와 무게다. 최근 주 요 제조사에서 나오는 노트북은 보급형 제품이라 하더라도 HDD가 아닌 SSD를 탑재하고 일반 작업을 충분히 하고도 남는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대신 크기와 무게는 천차만별이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보급형 제품에서 제품의 무게는 크기에 비례한다. 이 두 요소는 이동성과 사용성에 직결되는 부분이기에 데스크톱이 아닌 노트북을 고르는 데 있어 은근 중요하다. 먼저 자신이 이동할 때 들고나가서 쓸 것인가 아니면 집에 두고 쓸 것인지 생각해 보자. 만약 두고 쓴다면 조금 크고 무거워도 괜찮다.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셈이다. 하지만 문제는 가지고 다녀야 하지만 화면도 큰 노트북이 필요할 때 생긴다. 크면서도 가벼운 제품은 많지 않다. 기존 예산보다 비싸질 가능성이 높다.

    잦은 이동이 필요하다면 가능한 1kg 미만 혹은 초반대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여기에 특화된 모델도 있다. 노트북이 2kg과 가까워질수록 상상 이상의 무게를 경험하게 된다. 문서 작업이 많다면 15인치 정도의 화면을 가진 노트북이 좋다. 보통 이보다 작으면 여러 창에서의 문서 작업이 답답해진다고 말한다. 또 이왕이면 16:9 와이드 비율보다 16:10 화면 비율을 가진 노트북을 찾아보자. 별 차이 없을 것 같던 차이가 써보면 크게 느껴진다. 3:2도 좋지만 최근에는 보기 어렵다.

    영상 등 그래픽 작업을 위한 노트북

    최근 유튜브 영상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프리미어 등 편집 작업을 하고 싶어 노트북을 사겠다는 사람들도 많다. 만약 이런 필요에 의해 노트북을 사려 한다면 당신이 필요한 것이 노트북인지 다시 한번 스스로 생각해 보자. 편집을 하는데 이동성이 전혀 필요 없다면 노트북보다 데스크톱을 쓰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새로 주문하거나 집에 이미 쓰고 있는 데스크톱을 업그레이드하는 게 더 싸고 좋은 성능을 구현할 가능성이 높다.

    노트북을 사기로 정했다면 반드시 따져봐야 할 것은 외장 GPU와 램, 내장 SSD다. 먼저 볼 것은 외장 GPU가 탑재됐는지다. 영상 편집과 같은 작업은 물론 CPU도 중요하다. 하지만 노트북 중에 외장 GPU가 있다면 당연히 CPU도 좋은 것을 이미 탑재한 경우가 많다. 물론 자신이 다루고자 하는 영상의 종류에 따라 필요한 성능이 다를 수 있지만 바로바로 신제품으로 바꿀 것이 아니라면 이왕이면 최신 고성능 GPU를 권한다.

    DDR4 RAM

    램과 SSD 크기도 중요하다. 영상 작업이 여러 영상을 띄워놓고 편집하며 램 용량을 꽤 차지한다. 버벅거리지 않는 작업을 원한다면 최소 16GB 이상이 좋다. 또 여러 영상 소스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내장 SSD도 큰 것이 좋다. 사용자들은 4K 영상 편집을 하려는데 원본 영상이 외장 SSD에 있다면 작업 속도가 떨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자신의 자금 사정에 따라 1TB 급으로 갖추면 좋다.

    앞서 말한 조건을 갖춘 고성능 노트북의 경우 디스플레이 패널 역시 성능이 좋겠지만 화면도 반드시 확인하고 골라야 한다. 특히 그래픽이나 영상에서 색재현율은 중요하다. DCI-P3, sRGB 같은 것이 이를 표시한다. 미국 영화업계에서 디지털 영상기 색 영역으로 사용하는 것은 DCI-P3로 sRGB보다 색 영역이 더 넓다.

    윈도 or Mac?

    노트북 구매를 위해 맥북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예전보다 많이 늘었다. 아이폰 사용자도 많고 윈도 운영 체계(OS)가 반드시 필요했던 일들도 상당 부분 맥 OS에서도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OS는 여전히 다르며 장단점의 차이는 분명하다.

    윈도는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쓰고 있는 OS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문서 작업 등에 많이 쓰이는 워드, 엑셀 등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환경이 윈도에 최적화되어 간혹 맥에서 파일을 열었을 때 깨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클라우드 환경으로 바뀌면서 이런 경우가 줄고 있지만 노트북을 고를 때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다.

    단축키 등도 다르다. 예를 들어 영상이나 이미지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이미 자신이 사용했던 프로그램에 익숙한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포토샵을 윈도에서 쓰던 사람이 맥에서 포토샵을 사용한다면 다른 단축키로 인해 당황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물론 시간이 지나며 해결되겠지만 특정 프로그램은 윈도나 맥 한쪽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격도 무시할 수 없다. 보통 비슷한 노트북 성능을 놓고 비교했을 때 다른 노트북 브랜드 제품에 비해 애플 맥북의 가격이 더 높은 수준이다. 일부 스펙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자신의 예산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

    노트북 언제 사는 것이 좋을까?

    만약 노트북이 바로 필요하다면 시기를 고민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당장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교체나 구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노트북을 사기에 유리한 시기가 있다. 바로 새 학년이 시작되기 전인 1~2월이다.

    ‘새 학기 시즌’, ‘아카데미 시즌’ 등으로 불리는 이때는 모든 노트북 제조사들이 판매를 노리고 세일이나 무료 증정 등 판촉행사를 적극적으로 펼친다. 미리 모델의 특징을 보고 구매할 만한 모델을 골라놓은 뒤 이 시기에 구매하면 같은 가격이라도 선물을 더 받을 수 있다. 공식적인 세일이 없는 애플마저도 맥북을 사면 에어팟 프로를 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출시를 기다리는 신제품이 있다면 공식 판매를 앞두고 열리는 사전 예약 행사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신제품은 출시 초기 흥행을 위해 사전 예약 구매에 많은 혜택을 주는 경우가 있다. 유통 채널에 따라 할인이나 필요한 노트북 주변 기기를 주는 경우가 있어 유리한 혜택을 찾아 바로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 매년 신제품이 나오는 시장에서 가능한 오래 최신의 제품을 쓸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노트북 설명을 봐도 모르겠다면?

    많은 소비자들이 노트북을 사기 위해 가장 처음 하는 것은 검색해 보는 것이다. 포털 검색창에 노트북을 검색해 어떤 제품이 있나 비교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처음 봐서는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도 있다. 간단히 알아야 할 성능 용어를 소개한다.

    CPU

    CPU는 컴퓨터의 두뇌에 해당하는 부품이다. 인텔과 AMD의 제품으로 크게 나뉜다. 과거 인텔 칩이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AMD 제품도 많아지는 추세다.

    인텔과 AMD CPU는 각각의 성능 구별이 있는 모델명으로 나뉜다. 인텔의 경우 출시된 시기별로 ‘ㅇㅇ레이크’로 코드명을 붙여놨으며 i5, i7 또는 i9로 시작하는 라인업이 있다. 간단히 보려면 숫자가 커질수록 더 고성능의 칩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AMD 제품은 라이젠(Ryzen)으로 불리며 세잔, 르누아르와 같은 세대별 코드명으로 나뉜다. 글을 쓰고 있는 현재 기준 세잔이 4세대로 최신이다.

    GPU

    그래픽 성능을 담당하는 GPU의 경우 일반적인 보급형 노트북에는 외장 그래픽보다 내장 그래픽이 많다. 외장 그래픽은 더 높은 그래픽 성능을 요구하는 고급형 제품에 탑재되는데 엔비디아(Nvidia) 지포스(GeForce)나 AMD의 라데온(Radeon) 등이 쓰인다.

    메모리 램(RAM) 용량은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 클수록 좋다.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하는 등의 상황에서 버벅대지 않는다. ‘다다익램’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보통 8GB, 16GB 많게는 32GB 이상도 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창욱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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