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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틀꿈틀 애플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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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은 애플카 개발 프로젝트 ‘타이탄(Titan)’을 진행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전기차 개발이 목표다. 워낙 조용히 진행 중이라 알려진 것은 많지 않다. 현대자동차, 폭스바겐 등 완성차 업체와 파트너십 가능성을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 하지만 꾸준히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고 관련 소식도 흘러나오고 있다.

    3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맥리포트(macReports)는 애플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자율주행차 시범 주행을 위해 현재 자동차 69대와 운전자 92명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비슷한 이야기는 몇 달 전에도 흘러나왔다. 캘리포니아자동차국(California Department of Motor Vehicles)은 애플이 68대의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을 마련했다고 알린 바 있다.

    애플의 자율주행차 테스트 차량수는 매년 변화해왔다. 2018년 11월에는 72대를 운영하다 몇 달 뒤 66대로 줄어들었었다.

    테스트에 참가하는 운전자수에도 변화는 있었다. 2020년 10월에만 해도 운전자 154명을 확보했었지만, 절반 수준인 76명으로 감축되기도 했다. 현재는 인원이 소폭 늘어난 상황이다.

    (출처:macreports)

    애플은 아직 자율주행 테스트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자율주행차를 개발 중인 다른 기업들은 무인 자율주행 테스트 신청을 하고 허가를 받아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애플의 특허를 보면 애플카의 개발 방향을 어렴풋이 그릴 수 있다. 지난 3월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등록한 특허에서는 차량에 적외선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자율주행시스템이 야간 주행 시 운전자보다 약 3배 더 멀리보게 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각각 장단점을 가진 가시광선, 근적외선(NIR), 장파장 적외선(LWIR) 센서를 조합해 종합적인 판단을 내리는 야간 투시 시스템이다.

    최근 몇 달 동안 애플카 개발 주축 멤버들이 회사를 떠나면서 프로젝트에 빨간불이 켜지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하지만 주행시스템이나 차량 인테리어 전문가 등 관련 인력을 꾸준히 충원하면서 우려를 해소해나가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타이탄 프로젝트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이제야 개발 초기 단계를 밟고 있다. 출시되려면 시간도 많이 남았다. 빨라야 2026년 아니면 2028년에나 만나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애플카 대신 차량용 기술 개발에 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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