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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가입자 1억명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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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넷플릭스는 가장 많이 선택되는 플랫폼 중 하나다. 흔들릴 것 같지 않았던 넷플릭스도 위상을 위협받는 상황이 됐다. 다른 동영상 서비스가 추격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디즈니플러스의 상승세가 무섭다.

    최근 디즈니플러스 유료 가입자는 1억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9490만명으로 집계되면서 곧 도달할 것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는데 한 달 만에 500만 명을 모으면서 1억대로 진입한 것이다.

    출시 1년 4개월 만에 일궈낸 성과다. 1억명의 유료 가입자를 모으는 데 1년 6개월이 걸렸던 넷플릭스보다 2개월 먼저 달성했다.

    사실 디즈니도 기대하지 못했던 결과다. 디즈니 경영진은 디즈니플러스가 2024년까지 6000만에서 90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즈니플러스의 성장 속도에 비하면 워너미디어의 ‘HBO 맥스’와 NBC유니버설의 ‘피콕’과 같은 경쟁 스트리밍 서비스의 성장은 상대적으로 더디다.

    디즈니 측은 가입자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마블의 첫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완다비전’과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Raya and the Last Dragon)’와 같은 작품들이 흥행을 견인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완다비전 (출처:disney+)

    다가오는 19일에는 마블의 슈퍼히어로 드라마 ‘팔콘 앤 윈터 솔져(The Falcon and the Winter Soldier)’가 사용자를 찾아갈 예정이라 이번에는 얼마나 많은 가입자 유입이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기록 갱신과 함께 새로운 약속도 했다. 디즈니 측은 디즈니플러스 관련 예산을 늘린다고 밝혔다. 많은 수의 콘텐츠도 등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밥 차펙 월트디즈니컴퍼니 CEO는 “디즈니 플러스의 놀라운 성공은 더 큰 야망을 갖게 하고 고품질 콘텐츠 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리도록 고무시켰다”면서 “실제로 연간 100개가 넘는 새로운 타이틀을 목표로 하며 여기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디즈니 라이브 액션,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사실이지만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디즈니플러스의 열혈 팬이다. 그는 지난해 디즈니플러스가 출시 6개월 만에 500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는 소식에 놀랍다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이번 디즈니플러스의 성장에 대한 그의 반응도 궁금해진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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