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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근무처 ‘물가’ 반영해 급여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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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이 새로운 근무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구글은 바뀐 급여 체계와 그에 따른 혜택을 계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도입했다. 소프트웨어의 이름은 Work location Tool이다.

    이름대로 근무지를 이전할 수 있도록 신청하는 툴인데 여기서 특이한 점이 있다. 바로 직원이 어디서 근무하는지에 따라 급여가 달라지는 것. 구글은 근무처 물가를 반영해 급여를 조정할 예정이다.

    CNET

    해당 툴을 사용하면 위치에 따라 보상과 급여, 복리후생비가 어떻게 바뀌는 지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샌프란시스코나 뉴욕에 근무 중인 직원이 소형 도시로 근무지를 옮길 시 받게 될 급여가 감소할 수 있다. 반대로 대도시로 근무지를 이전한다면 급여가 오를 수도 있다.

    구글은 성명을 통해 “새롭게 구축한 도구를 통해 직원두는 새 근무지로 이동하는 것을 원격으로 요청할 수 있다. 또 자신에게 맞는 옵션을 골라 근무를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근무 체계 변화는 재택 근무에 익숙했던 직원을 자연스럽게 사무실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한 대안으로 보인다. 구글 순다르 피차이 CEO는 해당 소식을 내부 메시지로 직원들에게 전했는데 재택근무의 비중을 축소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직원의 60%는 일주일에 며칠 씩 사무실에 모이고, 나머지 20%는 새로운 사무실에서 그리고 20%는 원격으로 일한다는 것.

    구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직원 100%를 재택 근무로 변환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완화되자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추진했다. 구글은 지난 9월부터 사무실을 늘리고 주변 사택을 건설하는 등 사무실 근무를 재도입했지만 직원들의 반응은 그닥 좋지 않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부 직원들은 “사무실에 있는 동료들을 직접 만나고 싶어한다는 회사의 주장은 우리와 대치된다”, “업무 효율이나 생산성과 무관한 이유로 ‘출근주의’를 고집하고 있다”라면서 복귀에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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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피차이는 이번 메일을 통해서도 “우리의 캠퍼스는 구글 커뮤니티의 핵심이었고 직원 대다수는 여전히 캠퍼스에 있고 싶어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일주일 중 며칠은 집에서 일하거나, 한 해 중 일부를 다른 도시에서 보내거나 심지어 영구적으로 이사하더라도 계속 구글에서 일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누리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브스는 구글이 젊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매력적인 이미지를 어필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구글의 방식은 직원을 사무실로 돌아오도록 유도하는 현명한 방법처럼 보인다”라고 평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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