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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심 있는 소식 메일로 받아보자! 읽기 좋은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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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에 ‘뉴스레터(Newsletter)’를 구독하는 사람이 늘었다. 뉴스레터는 어떤 단체, 기관에서 새로운 소식 혹은 정보를 알리기 위해 정기적으로 보내는 유인물을 말한다.

    에디터에게 뉴스레터는 광고성 메일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기업이 홍보성 메일을 보내는 데도 ‘뉴스레터’라는 이름이 붙어서다, 또 매체에서 작성했던 기사를 모아놓은 메일을 전송하는 게 뉴스레터였다. 그 링크를 타고 넘어가 보면 광고가 가득한 뉴스 사이트를 만나게 된다.

    그래서인지 뉴스레터에 거부감이 있었는데 요즘은 달라졌다. 광고메일이 아닌 유용한 콘텐츠 전달 매체 중의 하나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리해서 보내주는 편지 같달까.

    뉴스레터는 경제, 시사, IT 등 원하는 정보만 받아볼 수 있어 좋고, 내용도 쉽고 친절하다. 특히 악플이 마구 달리는 공개적인 포털을 일일이 방문할 필요 없이 개인적인 메일로 전송된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뉴스레터를 구독한 이후 정보를 얻는 환경 자체가 쾌적해졌다.

    실제로 정보가 넘쳐나는 인터넷에서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는 젊은이들이 뉴스레터를 많이 구독하고 있단다.

    마음에 드는 읽을거리를 찾기 힘든 요즘, 그저 의미 없이 커뮤니티 글을 읽는 것보단 뉴스레터를 구독하는 건 어떤지. 오늘은 받아보면 좋을 뉴스레터 몇 가지를 소개해보려 한다.

    빵슐랭 가이드

    인터넷에 빵에 대한 정보는 넘쳐나지만 진솔한 후기, 평가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포털 사이트에 ‘빵 맛집’을 검색하면 광고글만 잔뜩이다.

    ‘빵슐랭 가이드’는 빵 덕후 기자가 직접 먹어본 뒤 추천해 주는 뉴스레터다. 빵의 맛과 식감은 어떤지 자세히 표현해 주고 빵집이 어딘지 위치도 알려준다. ‘빵슐랭 가이드 모음집’도 있는데 지도 형식으로 위치와 한 줄 평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단순히 빵 평가만 하는 게 아니라 우리에겐 생소한 빵을 소개해 주기도 하고, 구독자들이 좋아하는 빵 설문조사를 하는 등 빵과 관련한 정보가 넘쳐난다. 구독 시 매주 수요일 빵 뉴스를 받아볼 수 있다.

    캐릿

    ‘라떼’는 이게 짱이었는데! 요즘 트렌드는 뭘까? 요즘 애들, MZ세대가 열광하는 트렌드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캐릿을 구독해보자. 캐릿은 ‘대학내일’팀이 발송하는 뉴스레터로 최신 트렌드 정보를 담고 있다.

    구독하면 각종 통계 자료 조사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MZ세대가 어떤 유행에 탑승했는지, 지금 어떤 것이 핫이슈인지 알 수 있다. 최근 구독하기 시작했는데 진짜 궁금했던 MZ세대의 심리를 콕 집어서 알려줘 재밌더라. 이번에 받아본 글은 “사소한 일까지 온라인에 물어보는 요즘 애들의 심리는?” 이었다.

    일상적인 콘텐츠 외에도 ‘Z세대 50인이 말하는 잊히지 않는 브랜드 모델’, ‘기발한 연말 이벤트로 MZ세대 주목받은 브랜드’와 같은 마케팅 관련 글들도 있다. 유행에 민감한 마케팅 관련 일을 한다면 구독해도 좋을 듯하다. 매주 화요일마다 받아볼 수 있다.

    부딩

    매주 월, 목요일 부동산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뉴스레터, 부딩이다. 어려울 수 있는 부동산 정책을 읽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 준다. 또 익숙하지 않은 부동산 용어, 주목할만한 청약 단지와 지수 정보도 전달한다.

    부동산 분쟁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코너 ‘부동산고민 해결소’도 재밌다. ‘세입자가 집을 망가뜨리고 원상복구를 해주지 않을 때’, ‘집주인이 외국인인데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는지’ 등 내가 겪을 수도 있는 문제에 대한 답을 알려준다.

    NEWNEEK

    에디터가 최근 가장 재밌게 보고 있는 뉴스레터는 뉴닉이다. 뉴닉은 시사 전문 뉴스레터로 구독자는 이미 27만 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가 많을 법 한 게 정말 쉽고 재밌다. 국내외 시사정치 뉴스를 주로 다루는데 친근한 대화체로 풀어 가독성을 높였다. 제목과 글에 들어가는 이미지, 내용을 보면 얼마나 읽기 편한지 알 테다. ‘트럼프 탄핵&손절 위기 US’, ‘무슨 백신 맞을지 고를 수 있어?’, ‘트위터: “트럼프, 너 12시간 동안 계정 압수”

    그간 어렵고 딱딱한 기사만 읽었는데… 뉴닉은 친절한 설명을 듣는 듯해 훨씬 읽기 편하더라. 아쉬운 점은 주 3일(월, 수, 금) 밖에 받아보지 못한다는 점?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그동안 메일로 받아볼 수 있었던 기사와 이슈 키워드 등을 볼 수 있다.

    순살브리핑

    순살 브리핑은 글로벌 금융, 경제 뉴스를 주로 다루는 뉴스레터다. 전날 테슬라의 주가는 어땠는지, 미중 갈등 상황은 어떤지, JP모건이 제시한 비트코인의 장기 목표 가격은 얼마인지 등 정보의 ‘살코기’만 전한다.

    정보를 짧고 간단한 문장으로 축약해서 전달하는 형식이라 가끔 따라가기 버거울 때가 있다. 에디터 역시 경제에 문외한이라 헷갈리는 부분이 많아서 공부를 좀 해야겠더라. 관련 뉴스 외에도 비즈니스 영어, 만화, 2021년 이슈 캘린더 등 재미난 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비디오쟈-키

    집콕 생활을 즐기는 주말, 이번엔 어떤 드라마나 영화를 볼지 고민이 된다. 비디오쟈키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볼만한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큐레이션 뉴스레터다.

    이 뉴스레터는 포털 사이트에 기재된, 성의 없는 줄거리로 콘텐츠를 소개하지 않는다. 글발이 완전 ‘영화사기꾼’이라 불리는 김경식 아저씨 수준이다. 딱딱한 줄거리에 유머 한 스푼을 얹어 영화의 매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준다.

    스포일러에 예민하다고 해도 괜찮다. 주요한 장면이나 복선은 딱히 설명하지 않는다. 아마 글을 쓰는 에디터가 스포에 굉장히 민감한 듯싶다. 콘텐츠 줄거리와 관람 팁, 콘텐츠 관람 경로를 알려주는 건 덤이다. 최근엔 넷플릭스 콘텐츠가 좀 많긴 하더라.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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