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PC 감성을 폰으로…투명 하우징·RGB 팬 탑재한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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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TE가 게이밍 스마트폰 ‘레드매직 6S 프로’를 공개했다.

게임에 특화된 스마트폰인 만큼 하드웨어 사양은 최고 수준이다.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88+를 사용한다. 현재 스냅드래곤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칩셋이다. 옵션에 따라 램(RAM)은 12GB와 16GB로, 내장 메모리는 128GB와 256GB로 나뉜다.

디스플레이와 배터리는 게이밍 스마트폰에 걸맞은 수준으로 갖췄다.

6.8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2400×1800 FHD 급이다. 주사율은 165Hz로 화면의 움직임이 일반 스마트폰보다 3배 가까이 부드럽게 보인다. 1초에 720번 터치를 인식해 긴박한 게임 상황에서 더 빠르게 반응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5050mAh이며 최대 66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고사양 게임의 전력 소모량이 많다는 점을 용량과 충전 속도로 보완했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도중 충전기를 꽂으면 ‘충전 분리’ 기능이 동작한다. 이 상태에서는 스마트폰이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 충전기에서 전원을 바로 끌어다 쓴다. 외부 전원을 사용하므로 내장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스펙도 걸출하지만 단연 눈길을 끄는 건 디자인이다. 최근 게이밍 스마트폰답게 SF 느낌이 감도는 패턴을 입혔다. 디자인 옵션은 ‘사이보그’와 ‘고스트’ 2가지다. 사이보그는 일반적인 블랙 색상이고, 고스트는 후면 일부를 투명하게 만든 버전이다.

고스트 에디션의 뒷면 절반은 투명한 유리를 사용해 내부가 보인다. 또한 칩셋 쪽에 RGB LED를 내장한 팬이 탑재돼있다. 프로세서에서 발생하는 열을 기기 외부로 효과적으로 방출하면서 시각적 즐거움도 선사한다. 조립 컴퓨터나 게이밍 PC에 주로 적용되던 투명 유리창과 RGB LED 팬이 스마트폰에 적용된 셈이다.

출시 가격은 사양에 따라 다르다. 사이보그 색상은 12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옵션이 599달러, 16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옵션이 699달러다. 고스트 에디션은 16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옵션으로만 제공되며 가격은 729달러다.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와 대용량 램을 탑재한 게이밍 스마트폰 치고 가성비가 꽤 좋다.

레드매직 6S 프로는 오는 27일 북남미, 중동, 유럽과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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