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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 결과 엉터리면 구글이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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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포털사이트를 거쳐 인터넷을 즐긴다. 모르는 것, 알고 싶은 것이 있을 때는 검색해보면 대부분 나온다. 검색 결과가 늘 만족스러운 건 아니다. 자극적이거나 잘못된 정보가 그대로 노출된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경우도 있다. 콘텐츠 제공자들은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않고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일에만 몰두하다 보니 이러한 현상은 심화되고 있다.

    사용자는 제공되는 정보를 취사선택할 수 있지만 매번 양질의 정보만을 선별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사용자가 정보를 접하기 전에 한 번 더 안전 장치가 마련된다면 좋을 것이다. 최근 구글에서 검색 서비스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능을 내놨다.

    구글이 검색을 통해 오보가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한 기능을 추가했다. 25일 구글의 검색 담당자 대니 설리번(Danny Sullivan)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해당 기능에 대해 소개했다.

    (출처:google)

    검색 시점에서 신뢰할만한 출처가 적고 주제도 변해가고 있다고 판단되면 메시지를 띄워 줘 이용자의 주의를 환기시켜준다. 이용자에게 보내는 경고에는 나중에 더 많은 정보가 쌓였을 때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나중에 다시 확인하라는 말을 전하고 있다.

    구글은 이를 위해 특정 주제가 빠르고 점진적으로 발전해나가고 있거나 출처가 다양하게 파악되지 않는 시점인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훈련시켰다.

    이번 조치는 잘못된 정보로 피해를 보는 일을 없애기 위한 구글의 최근 노력이다. 시스템이 고도화될수록 잘못된 정보의 유통을 막는 장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IT기업이 언론 매체를 검열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보내기도 한다.

    미국 스탠포드 인터넷 관측소 연구원인 르네 디레스타(Renee DiResta)는 구글의 새로운 기능을 발견하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공유했다. 그는 검색 결과 경고 기능을 두고 ‘긍정적인 움직임’이라고 전했다.

    구글은 신뢰하기 어려운 콘텐츠나 음모론들을 검색 상위에 올려놓는다는 이유로 오래전부터 비판받아왔다. 구글만의 문제는 아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도 같은 지적을 받고 있다. 그래서 구글을 비롯해 트위터나 페이스북도 거짓 주장이나 가짜 뉴스 게시물을 단속하고 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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