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말고, S20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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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갤럭시S21이 공개됐다. 신제품 출고가는 99만 9000원으로, 지난 S20 모델보다 20만 원 정도 저렴해졌다. 스펙이 어느 정도 하향 조정됐기 때문이다.

IT매체 안드로이드 폴리스는 저렴해진 가격 덕에 기능이 조금 떨어지는 건 인정한다면서도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눈에 띄는 몇 가지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오히려 올해 나온 신작보다 저번 제품을 사는 게 더 낫다는 것. 그럼 갤럭시S21이 S20보다 못한 점은 뭐가 있을까.

먼저 램(RAM) 용량이 감소했다. S20시리즈는 12GB였지만 이번엔 8GB로 낮아졌다. 램은 ‘휘발성 메모리’로 앱의 일시적 로딩, 일시적인 저장 등에 사용되는 장치다. 멀티태스킹 중 보던 웹페이지가 화면에 그대로 떠 있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램이 하는 일이다. 램 용량이 클수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동시에 원활하게 작업을 할 수 있는 셈.

매체는 숫자로 봤을 땐 큰 변화가 있는 듯하지만, 8GB 정도는 적절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외신은 삼성전자가 원가 절감을 위해 이런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Digital Trend

후면 플라스틱 소재 역시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지난 시리즈엔 글라스를 적용했는데 이번엔 강화 폴리카보네이트, 즉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것. 파손 시 수리가 저렴하고 내구성이 유리보다 좋다는 장점도 있지만, 플라스틱은 스크래치에 약하다.

갤럭시S21을 포함한 플러스, 울트라 모델 등 이번 시리즈에서는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사라졌다. 그간 갤럭시 폰은 1TB까지 스토리지를 확장할 수 있었지만 이번엔 불가능해졌다. 슬롯을 없애면서 이젠 내장 스토리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S21은 128GB, 256GB 모델이 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도 다운그레이드 됐다. QHD+(3200×1440)에서 FHD+(2400×1080)으로 낮아졌다. ppi(1인치당 픽셀 개수) 역시 563ppi에서 421ppi로 감소했다. 하지만 최대 밝기를 전작보다 높이고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면서 육안으로는 그다지 티가 나지 않는 편이다.

Pocket-lint

그 외에도 구성품에서 충전기를 뺐다는 점, 무거워진 무게 등이 아쉬운 점으로 언급됐다.

안드로이드 폴리스는 “성능이 다운그레이드 되면서 가격이 낮춰진 건 어찌 보면 좋은 소식이다. 하지만 몇몇 부분의 성능 저하는 프리미엄 모델을 택하게끔 ‘강요’하는 것으로 느껴진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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