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도 메타도 10월에 신제품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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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oogle)

매년 하반기 새로운 전자 제품이 모습을 드러낸다. 올해도 그렇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일부 샤오미, 모토로라,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이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8일 새벽엔 애플이 차세대 제품을 대거 발표할 예정이다. 10월에도 많은 전자 제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구글과 메타가 내달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구글이 오는 10월 6일 신제품 공개 행사인 ‘메이드 바이 구글(Made By Google)’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구글은 이번 행사에서 픽셀 7 시리즈와 픽셀 워치를 공개할 전망이다. 픽셀7 시리즈는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픽셀 워치는 구글의 첫 스마트워치인 만큼 큰 관심을 받는 제품이다.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는 신제품을 알리는 자리인 만큼, 기기 사양이나 가격처럼 새로운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은 주안점이 아니다. 구글은 지난 5월 ‘구글 I/O’에서 두 제품군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뿐 아니라 두 제품 다 실물이 유출되기도 했다. 픽셀 7 프로의 경우 불과 며칠 전 언박싱 영상이 공개됐으니 말 다 했다.

(출처:Google)

픽셀 7 시리즈의 경우 이미 일부 사양이 공개됐다. 외신 나인투파이브구글(9to5google)에 따르면 구글 온라인 스토어 웹사이트에 픽셀 7 시리즈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정보가 올라왔다. 픽셀 7 시리즈에 탑재될 AP는 ‘텐서 G2’다. 단 현재 국내 구글 스토어 웹사이트에선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없다.

텐서(Tensor)는 구글이 독자 설계한 AP로 픽셀 7에 들어가는 건 2세대 시스템온칩(SoC)으로 보인다. 사실 텐서 2세대 탑재는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다. 코드명 클라우드리퍼(CloudRipper), 모델 번호 GS 201 등 오래전부터 텐서 2세대가 개발되고 있다는 정황이 다수 포착됐기 때문이다. AP 외 다른 사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픽셀워치의 경우 구글과 삼성전자가 함께 만든 운영체제(OS) ‘웨어OS 3’가 탑재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내용을 보면, 픽셀워치는 핏비트(Fitbit) 제품과 비슷한 건강 관리 기능을 탑재할 듯하다. 핏비트는 지난해 구글이 21억달러(2조6000억원)에 인수한 웨어러블 기기 제조사다. 지난 4월 픽셀워치 후면 센서가 핏비트 제품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출처:Google)

픽셀워치 하드웨어 사양도 주요 관심사다. 앞서 다수 IT 외신은 픽셀워치에 삼성전자 엑시노스 9110이 탑재된다고 주장해왔다. 엑시노스 9110은 지난 2018년 갤럭시워치에 사용된 구형 AP다. 일각에선 최신 AP인 엑시노스 W920 탑재 가능성도 제기하니,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이외 1.5GB 램(RAM), 32GB 저장용량, 300mAh 배터리를 탑재한다고 알려졌다.

외신 CNBC에 의하면 메타는 내달 신제품 공개 행사 ‘커넥트(Connect)’를 개최한다. 메타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페이스북을 통해 “10월 11일 메타 커넥트에서 만나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머리에 무언가를 쓰고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이는 메타의 차세대 MR(혼합현실) 헤드셋 프로젝트 캄브리아(Project Cambria)로 추정된다.

프로젝트 캄브리아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을 모두 지원하는 메타의 고급형 제품이다. 마크 저커버그에 따르면 프로젝트 캄브리아는 사용자 눈과 얼굴을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다. 또 기존 VR헤드셋인 메타 퀘스트2 보더 훨씬 더 큰 해상도를 지원한다고 알려졌다. 프로젝트 캄브리아는 제품 코드명이다. 실제 출시명은 ‘퀘스트 프로’가 거론된다. 출시가격은 800달러(110만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출처:Mark Zuckerberg)

올해 행사는 메타가 메타버스에 집중하기 위해 사명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바꾼 이후 처음으로 여는 것이다. 그렇기에 메타 입장에선 더욱 중요한 행사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CNBC는 “페이스북을 VR과 AR 하드웨어 제조 업체로 전환하려는 마크 저커버그의 노력이 테스트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페이스북 측 역시 “지난해 우리는 메타버스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공유했다”며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다음에 무엇을 할지 배울 기회”라고 강조했다.

8일 애플을 시작으로 다음 달 구글, 메타까지 많은 신제품이 조만간 공개된다. 그동안 나왔던 수많은 소문과 추측이 얼마나 맞을지, 이들이 내놓을 제품이 기대에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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