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겼다던 갤럭시 워치 5, 실제로도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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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91Mobiles / The Verge)

올해는 차세대 스마트워치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크다. 구글, 메타처럼 내로라하는 공룡 기업들이 스마트워치 시장 진입을 예고하면서 기존 강자인 삼성전자, 애플과 맞붙을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이제 상황은 어느 정도 정리된 듯하다. 구글은 지난 I/O에서 첫 스마트워치인 픽셀워치를 공개했고, 메타는 스마트워치 개발을 중단했다.

남은 곳은 삼성전자와 애플이다. 이중 삼성전자가 먼저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유명 팁스터(정보유출자) 존 프로서(John Prosser)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10일 언팩 행사를 열고 하반기 주력 제품을 공개할 전망이다. 여기엔 차기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워치 5 제품군도 포함된다. 애플은 이보다 한 달 늦은 9월께 애플워치 시리즈 8을 발표한다고 알려졌다.

존 프로서 예측이 맞다면 갤럭시 워치 5 시리즈가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한 달 정도 남은 셈이다. 보통 출시일이 가까워질수록 더 신뢰도 높은 정보가 유출되기 마련이다. 갤럭시 워치 5 시리즈도 이를 피하지 못했다. 제품 공식 이미지 렌더링이 전부 공개된 것. 심지어 360도 회전하는 3D 렌더링이라, 제품 구석구석을 세세하게 엿볼 수 있다.


(출처:91Mobile)

출처는 해외 IT 전문 매체 91모바일즈(91Mobiles)와 팁스터 에반 블레스(Evan Blass)다. 인도 매체인 91모바일즈는 신제품 출시 전 공식 이미지 렌더링을 유출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올해 초 해당 매체는 구글 픽셀 워치 렌더링을 공개한 바 있다. 최근엔 소니가 새로 준비한 게이밍 브랜드 인존의 헤드셋 제품군 이미지를 유출하기도 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갤럭시 워치 5 프로 모델과 일반형 모델이다. 이 세대부터 클래식 모델이 사라지고, 대신 프로 모델이 추가된다. 먼저 일반형을 보면 이전 제품인 갤럭시 워치 4 시리즈와 거의 유사하다. 둥그런 본체를 그대로 유지했고, 디스플레이는 평평하다. 측면에는 제품을 조작하는 두 개의 버튼이, 제품 후면에는 건강 측정용 센서가 있다.

더 눈길이 가는 건 새롭게 추가된 프로 모델이다. 프로 모델 역시 전체적인 형상은 일반 모델과 비슷하나, 베젤 부분이 독특하다. 평평한 일반형과 달리 오목하게 들어갔다가 끝 가장자리는 다시 올라오는 형태다. 베젤만 검은색인 그레이 색상 모델은 가장자리와 색깔 구분이 명확히 되는 편이라, 베젤이 훨씬 도드라져 보인다. 블랙 모델은 베젤과 가장자리 색상이 동일해, 덜한 편이다.


(출처:91Mobile)

가장 큰 변화는 물리 베젤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물리 베젤은 워치 시리즈 전신인 기어 시리즈부터 탑재돼온 기능으로, 전작인 갤럭시 워치 4 클래식 모델에도 탑재됐었다. 베젤을 돌려 스마트워치를 조작할 수 있어, 꽤 많은 호평을 받은 기능이다. 대신 이번 프로 모델에 터치형 베젤이 들어갈진 미지수다.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터치형 베젤은 비교적 사용이 불편한 편이다

다행히 우려했던 것과 달리 프로 모델과 일반형 모델 모두 디자인적으로 모자라 보이진 않는다. 앞서 지난달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IceUniverse)는 갤럭시 워치 5 시리즈 디자인을 두고 “더 못생겨졌다”며 “제조사가 만든 제품 중 가장 못생긴 시계”라고 했다. 또 “애플워치와 격차가 커지고 있다. 애플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크게 뒤쳐진다”고 주장했다.

당시에는 제품 이미지가 공개되지 않았던 터라, 많은 이들이 갤럭시 워치 5 시리즈 디자인을 우려했다. 그러나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일반형은 이전 시리즈처럼 모난 곳 없는 무난한 디자인이다. 프로 모델은 베젤이 조금 더 두꺼운 듯하지만 대신 튼튼해 보인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는 영역이며, 실물을 봐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출처:91Mobile)

한편 91모바일즈는 같은 날 삼성전자 차기 무선이어폰인 갤럭시 버즈 프로 2세대 렌더링도 공개했다. 갤럭시 워치 5보단 투박한 렌더링이나, 제품 형태를 알아보기엔 충분하다. 갤럭시 버즈 프로 2세대 역시 1세대와 거의 비슷한 디자인이다. 귀에 맞닿는 굴곡진 부위가 완만해진 느낌인데, 어느 정도 착용감을 개선했을지 기대된다. 케이스도 마찬가지다. 모서리가 둥근 정사각형 형태며, 앞쪽에 충전 조명 뒤쪽에 USB-C 충전 단자가 위치한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윤정환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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