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새 게이밍 헤드셋으로 추정되는 이미지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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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인존 H9/91mobiles

게임 시장 성장이 가파르다. 게임 시장조사기관 뉴주(Newzoo)는 전 세계 게이머 수가 30억명에 달하며, 올해 게임 시장 규모는 2031억달러(254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콘솔 게임도 마찬가지다. 이 중 콘솔 게임 시장 규모만 72조원에 달할 정도다.

게임이 주요 먹거리로 성장하면서 게임 특화 제품, 이른바 ‘게이밍 주변 기기’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예컨대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전 세계 게이밍 모니터 시장 규모는 지난 2018년 18억4000만달러(2조3500억원)에서 지난해 62억5000만달러(8조원)으로 성장했다.

당초 게이밍 주변 기기는 게임을 전문적으로 즐기는 게이머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이제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일까. 게이밍 기기 전문 업체부터 삼성전자, LG전자와 같은 내로라하는 업체도 이 시장에 뛰어든지 오래다.

콘솔 게임 시장 강자인 소니도 이 같은 추세에 함께 하려는 듯하다. 새로운 게이밍 헤드셋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20일(현지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 91모바일즈(91Mobiles)는 소니가 인존(INZONE)이라는 새로운 헤드셋 라인업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출처는 유명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스티브 헴머스트오퍼(@Onleak)이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인존 헤드셋 제품군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헴머스트오퍼는 소니 인존 헤드셋이 총 세 종류며, 유출한 이미지는 소니 공식 렌더링이라고 주장했다.

렌더링 이미지는 누군가 만든 이미지라 보기엔 꽤 정교하다. 더욱이 플레이스테이션5, 플레이스테이션5 VR2 제품의 시그니처인 화이트-블랙 투톤 색상으로 돼 있어, 소니 제품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이전에 소니가 출시한 헤드셋 플레이스테이션5 펄스(Pulse)와 비슷한 구석도 있다.

소니 인존 헤드셋은 게임에 중점을 둔 전용 제품으로 추정된다. 유출된 정보를 보면 게이머들이 선호할만한 기능이 탑재됐다. 전방위 소리를 잘 포착하도록 돕는 360도 공간 사운드는 물론 디스코드 인증까지 받았다는 설명이다. 디스코드는 게이머들이 사용하는 음성 채팅 플랫폼이다.

소니 인존 H3/91mobiles

인존 헤드셋 종류는 H3, H7, H9으로 나뉜다. 각각 보급기, 중급기, 고급기로 보인다. 인존 H3는 세 라인업 중 유일하게 유선으로 연결하는 제품이다. 게이밍 헤드셋답게 좌측 이어컵에 마이크가 달려있다. 그 아래에는 USB-C 충전단자, 노이즈캔슬링·주변 소리모드(NC·AMB) 버튼, 볼륨 조절 버튼이 보인다. 헤드밴드에는 소니 로고가 있다.

두 번째 제품인 H7은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H3와 비슷하다. 마이크도 왼쪽 이어컵에 부착돼 있다. 버튼 종류는 조금 다르다. 무선 연결을 위한 블루투스 버튼, 전원 온·오프 버튼, 용도가 불명확한 게임·챗 버튼이 있다. 이 제품부터 이어컵과 헤드밴드를 잇는 부위 디자인에 변화가 생긴다.

최종 라인업으로 보이는 H9은 전반적으로 H7과 유사하다. 마이크, 버튼 종류와 위치에도 차이가 없다. 대신 헤드밴드와 이어컵 연결 부위에 LED 조명이 추가됐으며, 가장 뛰어난 성능을 지녔을 것으로 예상된다. 91모바일즈는 “라인업 중 게임을 위한 모든 기능을 갖춘 유일한 헤드폰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소니 인존 H7/91mobiles

소니가 새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할 수 있다는 소식도 있다. 외신 익스퓨터(Exputer)는 소니가 인존 브랜드를 단 게이밍 모니터 2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품은 플레이스테이션에 최적화된 제품이며, 모델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첫 번째 제품은 주사율 144Hz에 4K 해상도, 두 번째 제품은 주사율 240Hz에 FHD 해상도를 지녔다. 두 제품 모두 가변주사율(VRR)과 HDR을 지원하며 지연시간은 최대 1ms까지 낮출 수 있다. 이외 게임 프레임 수, 이용 시간 등을 모니터에 나타내는 게임 전용 기능 탑재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매체들은 내주 소니가 제품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익스퓨터는 “소니 내부 소식통에 의하면 다섯 가지 새로운 하드웨어는 다음 주 공개될 예정이며, 모두 소니의 새로운 인존 브랜드에 속할 것”이라고 했다. 오랜만에 소니에서 선보이는 게이밍 주변 기기가 얼마나 게임에 특화된 기능과 성능을 제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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